정치

국방부 "오늘 계엄 관련 10여 명 징계처분 요구 예정"

2025.12.22 오후 12:00
국방부 정빛나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헌법존중 TF 내 편성된 조사분석실에서 국방부 자체 감사 결과를 검토 중인 가운데 TF가 오늘 10여 명에 대해 징계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징계 처분이 요구되는 대상자는 계엄 당시 이른바 '계엄버스'에 탑승했던 인원들로 알려졌는데, 징계 처분 대상자는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 지시로 서울행 버스에 탔다가 국회가 계엄해제를 의결한 이후 30분 만에 복귀했습니다.

앞서 '계엄버스' 탑승자 34명 가운데 김상환 전 육군 법무실장은 강등 징계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간 자체 감사를 실시했으며, 현재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조사분석실에서 감사 결과를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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