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백두산 인근 삼지연 관광지구에서 호텔 5곳을 한꺼번에 준공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현대적인 호텔 5곳의 준공식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열렸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해 삼지연을 북한의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봉사시설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봉사의 질이라고 강조하고, 삼지연을 나라의 관광문화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문명도시로 더욱 훌륭하게 개변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개된 호텔 내부를 보면 화려한 외관뿐 아니라 고급 객실과 연회장, 사우나, 노천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 준공식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가 지난 19일 신포시 공장 준공식에 이어 이틀 연속 김 위원장과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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