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취임 이후 147일 만에 첫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정 대표는 오는 26일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를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의미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사법개혁 법안 처리가 내년으로 미뤄진 상황에서 3대 개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주로 이야기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달 9일 취임 100일을 맞았지만, 지금은 대통령의 시간이고 국정을 뒷받침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한다면서 기자회견 대신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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