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 위한 헌신, 자긍심·영예로 되돌아오는 나라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위한 헌신이 자긍심과 영예로 되돌아오는 나라를 꼭 만들어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6일) 경찰과 소방 등 위험 직무를 하다 순직한 이들의 유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희생에는 그에 상응하는 예우와 보상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세계 어디에서도 우리만큼 안전한 나라를 찾기 어렵다고 하는데, 불길 속으로, 파도 속으로 망설임 없이 나선 분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모든 국민이 평온한 일상을 누리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유가족 대표들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가 노력해달라'거나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잊히지 않도록 기억의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언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