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김병기 의혹 엄중 인식...직접 의사 표명은 안 해"

2025.12.29 오후 03:56
청와대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비위 의혹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직접 의사 표명은 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9일) 브리핑에서, 원내에서 직접 선출한 원내대표인 만큼 청와대가 쉽게 의사를 표명하는 건 거리를 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청와대에서 따로 의사 표명을 할 기회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일 제기되는 의혹을 무겁게 지켜보고 있지만, 당내 사안에 직접 언급은 자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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