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을 향해 합당을 제안한 이후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자신에게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을 [흔들리며 피는 꽃]에 비유했습니다.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시인의 시 ’흔들리며 피는 꽃’ 구절을 올린 겁니다.
이에 비당권파, [친명계]인 강득구 최고위원은 "당원의 뜻은 독단으로 꺾을 수 없나니 흔들리는 것은 뿌리 없는 꽃뿐"이라고 반박했고, 이언주 최고위원도 연일 비판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정청래 대표 개인의 사당이 아니지 않습니까? 자꾸 대통령 운운하면서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은 더 심각한 문제다. 거짓 얘기를 퍼뜨리면 그것은 용납할 수 없다.]
이 같은 반발에도, 정청래 대표는 어제 출범한 자신의 팬클럽 [청송포럼] 강연자로 나섰는데요.
민주당 내 상황과는 별개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엔 DNA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그제) : 조국혁신당의 독자적 정치적 DNA는 보존돼야 함은 물론이고 확대되어야 한다.]
[조승 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어제) : 우리 민주당은 70년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내에서 조국혁신당의 DNA도 잘 섞이게 될 것이다….]
[서왕진 /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 당명 고수 의견과 함께 흡수 합당론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