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난해 한국 청렴도 세계 31위..."반부패 시스템 정비"

2026.02.10 오후 03:38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 청렴도 순위가 세계 182개국 가운데 31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5년도 부패인식지수’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 청렴도 순위가 전년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익위는 2024년 12월 비상계엄 이후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전문가 평가나 기업인 대상 설문조사 등에서 민감하게 작용해 점수 하방 압력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국가 청렴도 순위의 조속한 회복과 20위권 진입을 위해 법과 원칙에 기반한 반부패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 182개국 가운데 청렴도 1위는 덴마크가 차지했고, 이어 핀란드와 싱가포르, 뉴질랜드·노르웨이 순이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에서는 싱가포르, 뉴질랜드에 이어 호주와 홍콩이 공동 12위, 일본과 부탄이 공동 18위로 우리나라보다 순위가 높았고, 북한은 17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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