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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다리 개통 막겠다"...공세 수위 높이는 트럼프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2.10 오후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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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미시간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잇는 국경 대교 개통을 막을 수 있다고 위협하며, 캐나다에 대한 공세 수위를 다시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9일 SNS에 미국 미시간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연결하는 ’고디 하우 국제대교’에 대해 미국이 최소한 절반은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이 캐나다에 제공해 온 모든 것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때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캐나다가 미국을 공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로 대할 때까지 이 교량의 개통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양국에 걸친 다리를 모두 소유하고 있고, 다리를 건설하며 미국산 자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즉시 캐나다와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와 온타리오주 윈저를 연결하는 길이 약 2.5㎞ 길이에 6차선 도로를 포함하는 이 다리는 캐나다 출신의 전설적인 NHL 선수 고디 하우의 이름을 따 명명됐고 2018년에 착공해 올해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재집권 이후 캐나다와 무역 문제를 둘러싸고 지속적으로 충돌해 왔습니다.

특히 미국이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병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기자ㅣ김잔디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김서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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