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현장영상+] 배현진 "서울 공천권 강탈하는 교활한 선택... 투쟁 계속할 것"

2026.02.13 오후 05:59
[앵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당원권 1년 정지'라는 당 윤리위 결정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힙니다.

한동훈 전 대표도 모습을 드러냈는데 국회 기자회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배현진 / 국민의힘 의원]
예상했던, 그러나 납득할 수 없는 징계입니다.

오늘 장동혁 지도부는 기어이 중앙윤리위원회 뒤에 숨어서 서울의 공천권을 강탈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선택을 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갤럽 지지율 22%.

또한 우리 당의 텃밭이라는 대구경북에서조차 13% 포인트를 폭락시키며더불어민주당과의 초유의 동률을 만든 장동혁 지도부의 생존 방식은 지금 국민 여러분들께서 지켜보고 계시듯 당내 숙청뿐입니다.

당내에서 적을 만들고 찾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하는 무능한 장동혁 대표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감당할 그 능력이 되겠습니까?

국민의힘을 사실상 파산 위기로 몰아넣은 장동혁 지도부가 저 배현진의 손발을 1년간 묶어서 서울의 공천권을 아무 견제 없이 사유화하고 자신들의 사천을 관철시키려는 속내를 서울의 시민들께서 모르시겠습니까?

저는 전국의 17개 시도 중에 대의원 선출을 통해 민주적으로 시당 위원장이 되었고 이후 무력화됐던 국민의힘 서울시당의 역할을 회생시키기 위해서 서울의 각 지역의 당협위원장, 그리고 구성원들과의 민주적 소통을 이어가며 6개월이 넘도록 서울을 서울답게 지키기 위한 선거의 준비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서울시당을 사고시당으로 지정하고 배현진 체제 모든 선거 실무 조직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무려 당원권 정지 1년이라는 무리한 칼날을 휘두른 장동혁 대표와 지도부에 경고합니다.

그 칼날은 머지않아 본인들을 겨누게 될 것입니다.

지금 무소불위인 듯 보이는 권력으로 저의 당원권은 잠시 정지시킬 수 있으나 태풍이 되어 몰려오는 준엄한 민심은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장동혁 지도부의 옳지 못한 사심, 그 악취를 명절 밥상의 향긋한 냄새로 가릴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저 배현진은 서울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기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판단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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