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방선거 'D-105일'...여론조사로 보는 민심

2026.02.18 오후 12:47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배종호 한국 정치평론가 협회 회장,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설 연휴가 끝나면 정치권도 곧바로 지방선거 모드에 돌입할 텐데요. 설 연휴 전후 민심은 어떻게 변화할지도 궁금합니다.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한국 정치평론가 협회 회장,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설 연휴 끝나고 나면 각 당도 지방선거 모드 돌입할 텐데 지방선거 레이스 시작하기 전에 가장 큰 변수라고 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배종호]
가장 큰 변수는 2월 19일날 잡혀 있는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 결과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에 여기서 유죄가 내려진다면 내란이 입증된 거니까 내란 프레임을 강력하게 민주당에서는 걸 것이고 이 부분이 지방선거 표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렇게 생각되고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렇게 될 경우에는 국민의힘의 내분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 찬탄 세력, 반탄 세력, 친장동혁 세력 또 친한동훈 세력이 거의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상당 부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지고. 그리고 세 번째로는 국민의힘의 공천 물갈이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특히 서울, 부산시장 선거가 굉장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는 상징적인 곳인데 현 오세훈 서울시장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공천을 받게 될지, 아니면 물갈이가 될지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변수 같고. 그리고 범여권으로 오면 범여권의 선대연대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과연 어느 정도 선거연대를 할 것이냐.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변수 같고 그리고 부동산 문제 이게 굉장히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잘하고 있다 이런 평가가 계속된다면 민주당이 유리할 것이다. 이렇게 평가가 되고. 마지막으로는 역시 선거, 특히 접전 지역에서는 중도 표심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중도 표심이 어디를 선택할 건지. 현재는 국민의힘이 중도층에서 10%대의 굉장히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서 이대로 만약에 간다면 국민의힘이 전반적으로 선거에 어려운 지방선거가 되지 않을까 전망됩니다.

[앵커]
굉장히 종합적으로 짚어주셨는데 잠시 후에 지역별로 세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고요. 국민의힘은 지금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지옥훈련을 각오해라 이런 이야기도 하고, 현역 의원들이나 현역 단체장들에게. 또 안 되면 매기라도 사서 집어넣을 것이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장성호]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렵지 않습니까? 지난 대선 패배하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고 그리고 총선도 패배하고 탄핵을 2번 당한 정당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방선거를 국가를 다시 세우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우리 국민의힘이 이것을 감당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견제와 균형이 완전히 깨져버리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이 배출한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국회도 이미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부터 국회를 장악하는 민주당. 그렇기 때문에 지방 정권까지 민주당이 가져가면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완전히 깨져버리는 대한민국의 헌법적인 가치가 무너지는 선거기 때문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배 교수님이 지난 탄핵과 관련돼서 내란 프레임으로 국민들이 심판을 또 할 것이다, 그렇게 얘기하지만 이미 심판은 할 대로 했다고 봅니다, 저는. 그리고 지금 사법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국민들은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견제 세력이 누구인가. 지방 권력을 어느 당에 줘야만이 헌법적인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살릴 수 있는가. 그런 것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보고. 정치의 목적은 결국 먹고 사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지금 부동산 경기가 좋습니까? 왜 이재명 대통령이 밤마다 다주택자 문제를 저렇게 띄우겠습니까? 부동산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기 때문에 3, 4월 되면 이사철이 돌아오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경제대란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것은 결국 지방선거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저렇게 밤마다 SNS에 글을 올리고 있다고 생각되고 이 다급함이라는 것은 그 다급함으로 지방선거를 돌파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방금 배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중도층 표심은 결국은 견제와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가장 먼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지역부터 여론조사를 토대로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후보가 풍년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후보군이 굉장히 많은데 그중에서도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가장 큰 지지를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영향도 있었겠죠?

[배종호]
일단 이재명 대통령의 명심 효과가 상당히 크다 이렇게 봐야겠어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급부상하게 된 계기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여론조사에서 갑자기 1등이 나왔어요. 그러면서 비슷한 시기에 기초단체장을 청와대 영빈관에 불러서 이재명 대통령이 식사를 했는데 헤드테이블에 정원오 청장을 앉혀서 굉장히 일을 잘한다. 그리고 이 가운데서 앞으로 대통령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면서 굉장히 급부상했고 또 최근에 SNS를 통해서 굉장히 일을 잘한다라면서 칭찬했어요. 그러면서 성남시장, 자신 때보다 더 일을 잘하는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 근거로는 성동구 주민들의 만족도가 90%가 넘게 나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의 영향이 상당히 작용한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하는 것 아니냐 하면서 발끈하고 나섰고요. 두 번째 이유로는 역시 정원오 구청장의 행정 성과를 얘기할 수가 있겠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대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90%가 넘는데 10년 전에는 보니까 주민 만족도가 8% 정도밖에 안 됐어요. 그래서 엄청나게 높아지는 그런 상황. 그리고 성동구에 가면 성수동이라고 있습니다. 빨간벽돌 건물들이 굉장히 유명한데 세계적인 핫플레이스가 됐어요. 전 세계에서 찾는 지역 4개 중의 한 군데 정도로 이렇게 급부상하니까. 특히 7명의 민주당 도전자 가운데 현직 행정 능력을 갖고 있는, 현직 구청장은 유일하다 보니까 행정 능력을 굉장히 높이 평가해서 이렇게 지금 압도적으로 앞달리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현직이 있지 않습니까? 오세훈 서울시장. 그런데 후보군이 명확하게 갖춰지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출마 여부도, 그러니까 도전 여부도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 같거든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장성호]
당연히 현직은 도전하지 않겠습니까? 현직은 무조건 도전한다고 보고.

[앵커]
당과의 조율을 맞출 수 있을 것이냐.

[장성호]
조율과는 별도로 일단 출마를 할 겁니다, 현직들은. 그러고 나서 당의 공관위에서 후보를 공모해서 경선을 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지금 여론적 지표를 보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보지만 그래도 열세지 않습니까? 여러 가지 지표를 보면.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이것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물론 구조적인 측면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다양한 후보군이 나와서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경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밖에 없다 생각이 들고. 오세훈 시장은 물론 나와야 되고 그리고 여기에 나경원 의원이라든가 여러 명의 후보군이 있지 않습니까? 모두가 다 나와서 치열한 경선을 펼쳐서 국민의힘의 존재감을 서울시민들한테 보여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 정원오 구청장도 마찬가지로 보면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구청장에 대한 칭찬 글을 올리면서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각에서는 정원오를 이원오라고.

[앵커]
이재명 대통령과 합친 겁니까?

[장성호]
네, 그렇게 표현도 하는데. 이것이 어떻게 보면 지금 부동산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기 때문에 4월 이후부터는 부동산 리스크가 민주당 정권한테 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원오라는 직함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전망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결국 오세훈 시장 출마하고 나경원 의원이라든가 기타 여러 후보들이 출마해서 경선을 벌임으로써 이번에 민주당은 도시재생이지 않습니까, 결국은? 구청장도 다 그렇게 얘기하고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청년 일자리 마련이라든가그리고 도시재개발, 재건축이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정면돌파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됩니다.

[앵커]
앞서 저희가 양당의 가상대결 모습도 보여드렸는데 가상대결을 붙여봤더니 지금 현직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이나 박주민 의원의 지지율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률이거나 앞서는 지지율이 나왔거든요. 이건 어떻게 해석해 봐야 하는 겁니까?

[배종호]
이건 굉장히 여권 프리미엄을, 특히 이재명 대통령 후광효과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입고 있다.

[앵커]
현역 프리미엄을 여권 프리미엄이 훨씬 더 앞섰다 이렇게 봐야겠죠?

[배종호]
그렇죠. 현역 프리미엄을 정권 프리미엄이 이기고 있다고 봐야겠어요. 이런 현상이 부산에서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중요한 것은 과연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의 최종 서울시장 후보가 될 수 있느냐 이게 저는 관건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고성국 강성 극우 유튜버 아닙니까? 그런데 이분이 뭐라고 했습니까? 한동훈 다음에는 오세훈이다. 이 얘기는 오세훈을 제거하겠다는 것인데 이분이 강성 극우 세력을 상대로 하는 유튜브 구독자가 130만 명을 넘어서요. 그래서 국민의힘 경선이 시작되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두 번째로는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뭐라고 또 대응을 했냐. 어떻게 서울시장을 5번이나 할 수가 있겠냐. 그런 전례가 없다. 그러면서 뉴페이스론을 얘기했어요. 이 얘기는 제거하겠다, 교체하겠다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밝혔는데 그렇다고 전략공천을 하기에는 제가 볼 때는 명분이 없어 보이고 결국 시스템에 의해서, 즉 경선에 의해서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가 결정될 텐데 경선룰이 50:50이거든요. 그러면 일반 여론조사를 보면 지금 2위를 하고 있는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오세훈 시장이 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요. 그런데 지금 MBC 여론조사를 보면 그게 한 자리 숫자거든요. 그렇다면 50:50에서 강성 극우 세력들, 국민의힘의 강성 지지층이 나경원 의원에게 표를 집중적으로 던져준다면 총합해서 역전이 가능하다. 실제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 같은 경우 대선 후보 경선에서 당시에 윤석열 후보를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압도적으로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당원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역전이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을 지금 국민의힘 흐름으로 보면, 국민의힘의 당내 세력 분포를 보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장담을 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꼭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된다고 장담하기는 저는 어렵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부산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부산도 지금 서울이랑 상황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게 현역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전재수 의원이 여론조사에서 10%포인트 앞서는 상황이 나왔거든요. 통일교 의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여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 같죠?

[장성호]
부산 같은 경우는 5번의 민선 시장이 있었는데 오거돈 시장 빼고는 문정수, 안상영, 허남식, 서병수 시장. 네 분이 부산시장이 국민의힘 출신입니다. 그리고 오거돈 시장은 보궐로 들어가서 부산시장을 역임했었고. 그렇기 때문에 부산 같은 경우는 지금은 표차가 10% 정도, 현역 시장과의 차가 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2대 총선 국민의힘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거의 전패하다시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이 18석의 부산 중에서 17석을 획득하고 득표율도 53. 86이고 민주당은 42. 04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려운 총선에서도 국민의힘이 10% 이상을 앞서 있기 때문에 지금 나오는 이런 지표는 물론 면접조사라든가 ARS 조사 차원이 다르겠지만 이것은 허수가 상당히 많다고 생각이 들고. 부산에서 물론 지금 집권당 프리미엄으로 민주당이 현실적으로 지금은 앞서고 있지만 조금 전 제가 얘기했던 부동산 문제라든가 그리고 정권 심판은 아니고 정권 견제론이 막판에 부상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왜냐하면 대통령과 국회를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 정권은 그래도 국민의힘이 가져가야 하지 않겠냐. 그런 것이 충청 그리고 서울 그리고 부산. 물론 경상도야 국민의힘이 강세일 것은 분명하지만. 그런 차원에서 세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견제론의 힘을 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여론적인 지표로서 민주당 후보 예상자가 앞서가고 있지만 결국 국민의힘이 승리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저는 전망합니다.

[앵커]
앞서 배 회장님, 서울시 경우에도 오세훈 시장의 본선 재도전 가능성에 대해서 일부 물음표가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부산 지역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부산시장의 경우에도 지금 여론에서 조금 밀리는 모습이 있고. 또 그러다 보니까 주진우 의원의 출마 가능성도 같이 붙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배종호]
일단 변수는 될 거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박형준 시장이 현직 아닙니까? 그리고 또 경쟁자, 대항마인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 관련 의혹과 관련해서 지금 수사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를 보면 10%포인트의 격차로 지고 있거든요. 거기다가 현 박형준 부산시장이 일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라고 물어보면 일을 잘 못한다는 평가가 50%에 달하거든요. 그렇다면 국민의힘 지도부 또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질 가능성이 거의 유력시되는 그런 후보를 낼 이유는 없어지는 거죠. 그런데 문제는 주진우 의원 같은 경우는 친윤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내란 청산 이 프레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주진우 의원이 그러면 과연 경쟁력이 있느냐, 이것도 지금 또 물음표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인물난에 봉착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되고. 우리가 평론하는데 교수님께서 너무 희망사항을 여론의 흐름하고 다른 일반적인 얘기를 일방적으로 하고 있으니까 지금 여론의 흐름을 보면 정권 견제론이 우세하냐, 아니면 정권 안정론이 우세하냐. 압도적으로 정권 안정론이 정권 견제론보다 이기는 것으로 나오거든요. 그러면 왜 이러느냐라는 것과 관련해서는 첫 번째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나 국정운영을 잘한다. 집권해서 8개월 동안 지켜보니까. 그래서 여론조사를 보면 갤럽 기준으로 63%, 출범 이후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 하나는 국민의힘이 너무 못한다. 뭘 못 하느냐. 내란 세력과 확실하게 절연해야 되는데 윤어게인 외치고 부정선거 음모론 외치고 있다. 그리고 또 똘똘 뭉쳐도 이길까 말까 한데 지금 친윤이냐 친한이냐, 집안싸움 하고 있기 때문에 정권 견제론보다는 정권 안정론이, 지원론이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는 팩트를 말씀드립니다.

[앵커]
부산 지역에서도 그래도 변수로 조국 대표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조국 대표가 만약에 부산시장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 그것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장성호]
변수가 아니고 민주당 패배할 겁니다. 만약에 출마해서 표를 나눠가지면. 저는 박빙이라고 보고 있고. 물론 배 교수님께서는 안정론 그것에 힘을 싣고 있지만 그것도 민주당의 바람이라고 생각이 들고. 국민적이고 헌법적인 가치에서 보면 견제론이 실리는 것이 저는 정당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그리고 조국 대표는 마찬가지로 지난번에 민주당 합당과 관련해서 합당이 무산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만약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같이 나온다면 국민의힘이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무슨 문제가 있냐면 민주당에서 강세 지역이라든가 이런 데 조국혁신당한테 몇 퍼센트, 몇 자리를 서로 나눠줄 것인가. 그런 것이 핵심적인 포인트기 때문에 평택을도 있습니다. 평택을도 민주당 의원이 사퇴를 했기 때문에 그다음에 보궐선거가 실시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이라면 후보를 낸 정당의 의원이 사퇴하면 무공천이 안 내는 것이 원칙이지 않습니까? 조국 대표를 평택을로 보낼 가능성이 상당히 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 대표가 차기 정치를 대선에 도전한다 이런 정치를 하려면 부산시장 도전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것은 여권 내에서 어떻게 협의할 것인가. 통합과 합의 그리고 협의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지방선거 이후에는 합당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왜냐하면 지방선거 이후에는 2년 정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차기 총선을 두고 정당이 재편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산시장을 조국 대표한테 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면, 당내에서 그러면 민주당 후보가 또 나올 가능성도 있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무소속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고. 그래서 이런 것들이 언론을 통해서 옥신각신하면 부산에서 집권당의 지지율이 상당히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앵커]
본격적으로 설 연휴 끝나고 나서 지방선거 레이스에 돌입하면 저마다의 수싸움이 치열해질 텐데 특히나 전재수 의원이 만약에 부산시장 출마 거의 사실상으로 도전하게 된다고 하면 북갑이라는 곳, 지역구가 공석이 되지 않습니까? 거기에 깃발을 누가 꽂을까 이 부분도 관심인데 한동훈 전 대표의 이름도 거론되더라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배종호]
일단 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본인이 현재는 제명된 상태니까 무소속 상태라고 봐야겠어요. 정치인은 움직이지 않으면 존재감이 없어지고 존재감이 없어지면 잊혀지고. 잊혀지면 정치 생명이 끝나니까 어떻게든 본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움직이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지방선거에 광역자치단체장으로 나갈 거냐. 아니면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나갈 거냐. 첫 번째로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나가서 당선될 곳이 거의 없다고 봐야겠어요. 민주당 강세지역에 가서 당선될 가능성은 없고 또 국민의힘 강세지역에서는 공천을 안 해 주니까 무소속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없고. 그렇다면 재보궐선거 지역에 나가서 본인이 앞으로 정치적인 활로를 열어보겠다. 그렇다면 그것과 관련해서 어느 지역이냐. 그러면 대구 지역하고 부산 지역이 거론되고 있는데 대구 지역 같은 경우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무소속으로 나가서 당선되기도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대구 지역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나갈 경우에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할 수 있겠는가라는 부분이 본인이 고민해야 할 대목인 것 같고. 그렇다면 말씀하신 대로 부산 전재수 의원이 움직이게 되면 그 지역구로 나가는 것과 관련해서도 본인이 고민할 텐데 그것도 쉽지 않은 선택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부산 같은 경우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국민의힘이 녹록지가 않아요. 그러면 만약에 무소속으로 한동훈 전 대표가 나가게 된다면 3자 대결이 되는 거죠. 민주당 후보 1명에 국민의힘 후보 1명 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 그러면 필패가 되는 거죠. 본인도 떨어지고 국민의힘 후보도 떨어지고. 그러면 배신자론이 더 심화되겠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움직이고는 싶지만 움직일 공간이 마땅치 않다 생각이 되고. 역시 같은 논리로 조국 대표도 그렇기 때문에 부산에 나가기는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사전에 조율이 돼야 나갈 수 있다. 그러면 인천 계양 같은 경우도 지금 송영길 전 대표도 희망하고 있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도 거론되고 있으니까 결국 조국 대표가 움직이려면 민주당과 선거연대 차원에서 사전 조율이 돼야 하는데 부산도 지금 만만치 않고 그리고 인천 계양도 만만치 않으니까 평택 또는 전라북도 군산. 이 두 지역은 후보를 내지 말라고 조국혁신당에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 두 지역의 어느 한 군데를 양보받아서 조국 대표가 나가려고 샅바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분석됩니다.

[앵커]
앞서 장 교수님, 경상 지역의 지자체장 나가는 분들은 조금 안정권일 것이다 이런 예측도 해 주셨는데 대구 민심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지금 대구는 원래 보수의 텃밭이기는 합니다마는 지금 상황에서 봤을 때 여론이 민주당 쪽으로 우호적인 분위기로 바뀌는 상황들도 있기는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장성호]
우리가 지역주의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당선되고 그리고 대구 경북에서 민주당이 당선되고 그리고 계파 보수주의도 없어졌으면 좋겠고 그것이 한국 정치의 폐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런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지금 대구 민심이 국민의힘에 대해서 여론적인 지표에서 찬성하지 않는 이유, 그만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잘 못하기 때문에 채찍질을 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론적인 지표로라도 미워해야만이 지방선거 때는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그리고 앞으로 정치를 잘하지 않을까 그런 차원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리고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상당히 낮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강성 지지층이 선거를 좌우하는 그런 케이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만약에 대구경북에서 지금 지지율이 낮게 나왔다고 하는데 면접이라는 갤럽조사와 그리고 ARS 조사는 다르지 않습니까? 전화로 듣는 면접과 그리고 직접 사람이 설명하고 찍는 면접은 야당이 불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표차가 비슷하게 나온다고 하더라도 그 이면에 답변하지 않는 상당의 야당 표심,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표심은 10% 정도 숨어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 그렇기 때문에 보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지역주의가 명확하게 갈려 있지 않습니까? 이런 보수 성지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이변은 없다,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앵커]
시간이 없어서 짧게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1심이 선고되는데 두 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배 교수님.

[배종호]
일단 내일 선고가 내려질지 안 내려질지 이게 제일 중요하고요. 그러면 유죄가 내려질 거냐, 무죄가 내려질 거냐. 그게 두 번째로 중요한데 저는 이미 관련된 재판에서 내란이다라고 두 번이나 사법부가 성격 규정을 했기 때문에 유죄는 확실시된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요. 그렇다면 남은 것은 형량의 문제입니다. 과연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될 것이냐 아니면 무기징역이 될 것이냐 아니면 작량감경을 해서 더 낮은 형량이 될 것이냐. 이것이 변수인데, 저는 기본적으로 법정 최고형에 가까운 선고가 내려져야 되고 국민 정서를 감안할 때. 그리고 또 앞으로 다시는 이런 위로부터의 쿠데타가 재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내려져야 되고 또 그런 차원에서 저는 또 재판부가 그런 법정 최고형에 가까운 형을 선고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장 교수님께는 다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대표적인 친윤 의원이 윤상현 의원인데 선고 앞두고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란과 관련된 이야기를 각자의 입장에서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사과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대표적인 친윤이었던 윤상현 의원이 갑자기 기자회견 열어서 그런 입장을 밝힌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장성호]
방금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상당히 어렵지 않습니까? 앞서 재판에서 이것에 대해서 다른 분들은 내란이라고 1심 선고가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중한 무기라든가 사형 선고가 예측된다 이렇게 다들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당의 중진입니다, 윤상현 의원은 당의 중진이고. 물론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 반대해 왔고, 그런 분이 갑자기 사과를 한다고 하니까 당에서도 몇 번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부적절했다, 그때 당대표도 얘기하고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탈당한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으로서 포괄적으로 이것에 대해서 심판이 어떻게 나올지 모릅니다, 이것에 대해서 작량감경이 나올지 어떤 것이 나올지 우리로서는 아직 알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오로지 사법부의 영역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일단 끊고 가겠다. 그리고 19일날 재판 결과가 나오면 장동혁 대표도 이것에 대해서 입장을 표명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미리 퇴로를 터주는 그런 역할을 했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하는데 SNS에서 소위 말해서 강성 지지층들은 이것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윤상현 의원도 이것에 대해서 얘기해놓고 상당히 곤혹스러운 입장인데 윤상현 의원이 그동안 했던 본인의 행보를 거두어들이는 것은 아니고 사법적인 판단이 이렇게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나. 그렇게 저는 해석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종호 한국 정치평론가협회 회장, 지금까지 장성호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과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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