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중동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각 부처가 분야별 대책의 디테일을 채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열린 중동 상황점검 관계부처회의 모두발언에서, 금융·실물 시장이 요동치고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 100명 중 99명의 안전을 지키더라도 한 명이 피해를 보면 안전 확보에 실패한 것이라며, 외교부와 해수부는 단기체류 인원이나 선원의 개별 연락이 가능하도록 리스트를 지속해 업데이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경제·금융 당국은 주가와 환율 변동에 따른 모니터링과 조치를 위한 협력 체계와 함께, 어느 시점에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단계별 명확한 실행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박 보험 제공과 유조선 호송 작전 발언 등을 언급하며, 발상의 전환도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과거에 시도하지 않았던 획기적인 대안이 없는지도 고민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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