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호르무즈 군함 요청, 섣부른 동참은 위험"

2026.03.16 오전 10:59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 사실상의 군함 파견을 요구한 데 대해, 보수적으로 검토해야 하고 국회 비준도 받아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군 장성 출신 김병주 의원은 오늘(16일) MBC 라디오에서 섣불리 동참하면 위험하기에 여러 준비가 필요하고, 시간도 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까지 군함 파병 대상으로 집어 말한 걸 고려했을 때, 이란과 친한 중국을 겨냥한 압박용일 수도 있다며, 미국 역시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서 말은 군함이지만 사실 유조선 호위함대 비슷한 역할일 수도 있다며, 우리 군사 업무 범위가 먼저 결정되어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 역시 KBS 라디오에서 어떤 식으로 군함 파견을 요청했는지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가 잘 판단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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