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레바논에서 지상전이 본격화하는 것과 관련해 현지 우리 교민들에게 조속한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지상군이 레바논 남부에 투입되는 등 현지 정세가 지속 악화 중인 점을 고려해, 레바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이용 가능한 민항편을 통해 조속히 출국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전규석 주레바논대사도 지난 11일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금 상황에서 레바논에 계속 남는 것은 생명을 위험에 노출하는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대피를 강력 권고했습니다.
전 대사는 지금 떠나지 않는다면 대피가 매우 어려운 여건에 놓일 수 있고, 정부가 안전을 충분히 도모하기 어려운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레바논 남부 이스라엘 접경지역 등에는 여행금지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돼있고, 나머지 전 지역은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3단계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은 최근 친이란 이슬람 시아파 무장 조직 헤즈볼라의 활동이 활발한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전을 개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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