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경찰 제도 도입 계획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진행한 시정연설에서, 차후 최고인민회의에서 경찰 제도를 정식으로 심의할 예정이라며 국가의 내부 안전과 사회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법률적 규제를 완비하고 효과적인 기구체계와 직능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 제도가 도입되면 사회안전군을 경찰 무력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준비사업을 더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밝혀, 기존 치안 업무를 담당했던 사회안전성이 경찰 조직으로 개편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핵심 권력기관으로 체제 위협 요소를 색출,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국가보위성 명칭 역시 국가정보국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사회주의 국가에선 통상 '공안'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는데,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전반적으로 경찰 제도를 일반국가와 비슷하게 도입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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