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59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3명의 후보가 경쟁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은 막판까지 공천 난맥상이 이어지면서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데요.
부장원 기자, 우선 민주당 상황 살펴보죠.
당의 심장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6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본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현재 신정훈·민형배·김영록 후보의 3파전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그제(3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한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해 과반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됩니다.
다만 3자 구도인 만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가능성이 큰데 이 경우 1, 2위 후보가 오는 12~14일에 걸쳐 결선을 치르게 됩니다.
민주당은 또 이번 주 충남과 세종, 경기, 서울과 부산, 전북과 제주 지역 본경선 결과를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현희·박주민 의원과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3파전이 치열한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오늘 오후에 합동 연설회를 열고 치열한 막판 표심 경쟁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막바지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이번 선거 슬로건과 홍보전략도 공개했는데요.
슬로건은 '대한민국 국가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확정됐는데, 조승래 사무총장은 내란의 완전 종식과 국민통합으로 국가를 정상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하나둘 본선 채비를 마쳐가는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공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방선거를 59일 앞두고 텃밭이자 당의 심장인 대구부터 공천 난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컷오프 결정이 유지된 6선 주호영 의원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채 우선 내일 법원에 항고할 계획이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역시 출마를 강행할 태세입니다.
장동혁 대표는 오늘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당 대표라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공관위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했는데요,
당 안팎에선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보수 분열이 현실화할 경우 사상 처음으로 대구를 민주당에 내어줄 수도 있단 위기감도 비칩니다.
충북지사 공천은 김영환 지사의 컷오프 효력을 법원이 정지하며 다시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후보를 사퇴했던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복귀했지만,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불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잠재적 후보군으로 꼽혔던 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장관 출마는 주소지 이전 규정에 따라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당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새로 출범한 박덕흠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를 열고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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