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형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에 시제기 1대를 양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양국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가 분담하기로 한 KF-21 개발비용 6천억 원 범위 안에서 가치 이전 방안에 실무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이전 대상엔 3천5백억 원짜리 KF-21 시제기 1대와 기술이전, 개발자료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전체 개발비의 20% 수준인 1조 6천억 원을 분담하고 상응하는 규모의 가치 이전을 받기로 했지만, 경제난 등을 이유로 지급을 미루다 지난해 최종 분담금 규모를 6천억 원으로 줄였습니다.
지난달까지 납부된 분담금은 5천3백억 원대로 방사청은 인도네시아가 오는 6월까지 남은 분담금 640억 원을 모두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제기 양도와 별개로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에 KF-21 16대를 수출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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