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훈식, 카자흐·오만·사우디 방문..."원유·나프타 확보 협의"

2026.04.07 오후 12:08
중동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원유와 나프타 등 핵심 원료 확보를 위해 오늘(7일) 출국합니다.

강 실장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전략 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원유·나프타 추가 확보 관련 협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와 국내 에너지 기업들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실장은 석유·나프타의 중동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급에 애로사항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중동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 대체 공급선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원유 2,400만 배럴을 최우선 공급받기로 한 뒤, 실제로 아랍에미리트를 떠난 원유와 나프타가 우리나라 항구에 순차적으로 도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실장은 정부 고위급 협의가 말 잔치로 끝나지 않도록 관련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유조선이나 석유제품 운반선이 국내에 도착하기 전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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