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조특위, 수원지검서 '연어 의혹' 재연..."술 파티 가능" VS "너무나 소설"

2026.04.09 오후 05:58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각각 과거 쌍방울 대북송금과 대장동 사건의 진술 조작 의혹을 현장 조사하며 충돌했습니다.

여야 국조특위 위원들은 오늘(9일) 오전 수원지검을 찾아 지난 2023년 5월 박상용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회유하기 위해 '연어 술 파티'를 벌였다는 의혹을 확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교도관이 연어 회덮밥을 받았단 장소를 확인했고, 같은 당 김승원 의원은 동선 확인 결과 2시간 20분 동안 연어를 곁들인 술 파티를 어느 때든 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현장 재연과 쌍방울 법인카드 기록을 확인한 결과, 모두 23분 안에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주를 청사로 옮겨 피고인 변호사가 소주 냄새를 느끼지 않도록 환기까지 해야 했다며, 너무나 소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서울중앙지검에서 민주당은 지난 2022년 대장동 사건 당시 검찰이 남욱 변호사를 임시 시설인 청사 구치감에 긴 시간 머물게 하며 인권 침해를 했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자체가 잘못됐다고 비판하며 구치감 입장을 거부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