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호르무즈 안전 통항 강조

2026.04.09 오후 07:46
조현 외교부 장관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강조하고, 특사 파견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저녁, 아라그치 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 간 휴전에 합의하고 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항 재개를 위한 계기가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 양측 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돼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휴전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개될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란 내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해서도 계속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정세를 비롯해 한-이란 양자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를 이란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라그치 장관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 상황에 대한 이란의 입장을 설명하고, 우리 외교장관특사 파견 추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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