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진숙 “행정경험 없어? ’보수꼴통적‘ 사고방식 안 돼… 고성국과 커넥션 없다“

2026.04.10 오전 07:59
[YTN 라디오 ]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04월 10일 (금)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전화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 어떤 상황 변경돼도 무조건 대구시장 출마…이미 선거운동 중
- 컷오프 과정 불공정…대구 시민들 분노와 실망 표시 중
- 대구 시민, 김부겸의 ‘박정희 마케팅’ 받아들일 수 없다
- 김부겸, 박정희 말하기 전 ‘이재명 정권 4대 악법’ 입장부터 밝혀라
- 데이터가 증명…김부겸과 오차 범위 내 접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 장성철, 행정 경험 따지는 건 ‘보수 꼴통’적 사고방식
- 표정 딱딱하다고? 최민희 의원 앞에 앉으면 저절로 그렇게 된다
- 고성국과의 커넥션설은 엉터리 분석…최근엔 연락한 적 전혀 없다
-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하고 싶어…제3자 통해 뜻 전했지만 답 못 받아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 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장성철 : 장성철의 뉴스명당 2부 에서는요, 국민의힘 대구시장 컷오프 후 무소속으로 나가겠다며 열띤 행보를 펼치고 계시는 분입니다.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 이진숙 : 예,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위원장님, 제가 평소에 평론하면서 위원장님 많이 비판을 했는데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이진숙 : 예,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장성철 소장께서 인터뷰하실 줄은 제가 몰랐거든요. 상당히 저에 대해서 저의 뜻과는 다른 방향으로 평론을 하셔서 상당히 유감이었습니다만, 이 자리에서 좀 속 시원하게 "장 소장이 그동안 제가 이진숙에 대해서 잘못 평가했다" 이런 결론을 내리시면 좋겠네요.

◆ 장성철 : 좋습니다. 그럼 오늘 한번 가볼게요. 그냥 좀 가벼운 질문으로, 위원장님 이렇게 화면에 나오는 모습이 항상 이렇게 정색하시는 그런 표정만 있더라고요. 최근에 좀 웃으신 적 있으세요?

◇ 이진숙 : 제가 장 소장님 직접 뵈면 좀 웃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제가 좀 농담 삼아 이런 얘기를 합니다. 실제로 시민들을 만나면 장 소장님 말씀대로 "TV에서는 굉장히 딱딱한 모습만 봤는데, 인상 쓰는 모습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굉장히 부드럽네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이렇게 얘기합니다. "최민희 의원 앞에 앉게 되면 표정이 저절로 그렇게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장성철 : 네, 그럼 현안 질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위원장님, 무조건 대구시장 출마하시는 거죠?

◇ 이진숙 : 지금 선거운동 계속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다른 어떠한 제안이 있거나 상황이 변경돼도 "나는 무조건 대구시장 선거 출마하겠다" 이런 의지시죠?

◇ 이진숙 : 예. 실질적으로 최근에, 어제 저녁에 공개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제가 재미있다고 했지만 씁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가장 최근, 그러니까 4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실시된 여론조사인데요. 이게 선관위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되는데 하고 라는 두 군데에서 여론조사를 실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눈에 두드러지는 것이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서 누구를 대구시장 후보로 지지하느냐"라는 질문에 에서는 53%가 "없다 또는 기타 후보", 또 에서는 47%가 "없다 또는 기타 후보" 이렇게 답변을 했어요. 이게 이런 여론조사 결과, 장 소장님께서 좀 보셨습니까?

◆ 장성철 : 못 봤어요. 찾아볼게요.

◇ 이진숙 : 보통 보면 한 20%, 아주 많다고 해도 한 30% 정도가 "없다, 기타 후보" 이렇게 나오는데, 이게 뭐 53%, 47%... 절반 가까이 또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없다, 기타 후보"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지금 현재 6명이 대구시장으로 경선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함의하는 것이 뭐냐 하면, 저와 주호영 후보가 컷오프가 됐는데 저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받고 있었고... 뭐 이건 저의 개인 평가니까요. 저를 지지하셨던 유권자들, 대구 시민들이 지금 현재 경선 치르고 있는 나머지 6명 후보에 대해서 후보로 표가 가지 않았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후보님, 지역에서 지금 선거운동 계속하고 계시고 시민들 만나고 계시잖아요. 가장 많이 듣는 얘기가 뭐예요? "이진숙 힘내라" 막 이런 얘기도 하시고, "무소속 나가지 말고 국민의힘과 힘을 합쳐라" 뭐 이런 얘기도 들으세요?

◇ 이진숙 : 그런 얘기는 거의 듣지 않고요. 공천 배제, 컷오프 된 데 대해서 실망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선 "왜 압도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는 이진숙 후보를 컷오프 시켰느냐, 굉장히 과정이 불공정했다"라는 데 분노를 표시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경선은 끝났으니까 국민의힘을 지지해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떻든 잘못된 경선 절차에 대한 불만, 분노, 실망을 표시하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소수이긴 하지만 일부는 상대 당 후보인 김부겸 후보를 찍겠다라는 분도 계시고, 조금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또 일부는 실망을 아주 크게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투표하러 가지 않는다, 찍을 사람 없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 장성철 : 네, 그러면 그러한 시민의 민심을 받을 사람은 "나 이진숙뿐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

◇ 이진숙 : 수치가 그렇게 보여주고 있지요. 제가 포함됐던 모든 여론조사에서 저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압도적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평가일 수는 있겠지만, 어떻든 2위 후보와 2배 또는 3배의 지지율을 보였으니까 '압도적'이라는 형용사를 써도 되겠죠.

◆ 장성철 : 위원장님, 저는 위원장님 비판을 할 때 "아니, 기자셨고 방통위원장 하셨고 그런 분이 과연 대구시장으로 출마해서 대구시장이 되면 시정 행정, 그리고 대구시장이라는 자리가 행정만 잘해서 되는 거 아니잖아요? 정치도 잘해야 되는 거잖아요. 예산 따오고 여러 가지 현안 사업 해결하려면 그런 것들을 잘 하실 수 있을까" 좀 그런 의구심이 들어서 그런 비판 많이 했거든요.

◇ 이진숙 : 우리 장 소장님도 약간... 제가 비판적인 형용사를 좀 쓸게요. 형용사가 아니라 명사입니다만, '보수 꼴통' 쪽으로 생각하시는 겁니다. 그거 왜 그러냐 하면, 지금 부산에서도 박형준 현 시장 그리고 주진우 의원 지금 경선하고 있지 않습니까? 주진우 의원의 경우에도 어떤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죠? 검사하고 난 다음에 대통령실에서 비서관 한 소위 행정 경험 가지고 있고. 서울시장 경선 한번 봅시다. 오세훈 현 시장하고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 있죠. 윤희숙 전 의원의 경우에도 국회의원 1년 했습니다. 그전에는 연구원이었죠. 어떤 행정 경험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제1의 도시 서울하고 제2의 도시 부산에서 지금 출마하고 있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행정 경험이 있다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지 않는데, 왜 대구에서만 저에 대해서 그것도 "행정 경험이 있다 없다" 이렇게 비판을 하시는 겁니까? 저는 그게 소위 '보수 꼴통'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이 고인 물 속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박스 바깥의 생각(Out of the box)'으로 훨씬 더 저는 시정을 창의적으로, 경영자적인 입장에서 잘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그러니까 의지와 능력과 경험 이런 것은 좀 다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서울시나 부산 같은 경우에는 현재 단체장을 맡고 있는 오세훈 그리고 박형준 이 두 분이 여론조사를 보면 좀 앞서나가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대구 같은 경우에는 우리 위원장님께서 항상 여론조사에서는 1등 나오고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니까 그런 비판은 감내하셔야죠. 그런 비판을 들을 때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꼴통'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것이 과연 적당할까 그런 생각이 들고, 저는 '보수 참칭'이라는 얘기 들었어도 '꼴통'이라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위원장님.

◇ 이진숙 : '보수 꼴통'이라는 용어가 종종 사용이 되고요. 장성철 소장께서 저에 대해서 평가하실 수 있는 만큼, 저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후보자라고 입을 무조건 다물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또 장 소장님께서 저하고 언론에서 소통을 간접적으로 했기 때문에 친근감이 느껴져서 또 그런 표현을 썼습니다.

◆ 장성철 : 저 기분 나쁜 건 아니고요. 저 그렇게 좀 많은 보수 쪽 분들에게 제 얘기를 "장성철 쟤는 보수 꼴통이야, 쟤 보수 참칭 아니야" 그렇게 좀 얘기 좀 해주세요.

◇ 이진숙 : 장 소장님 전혀 보수 꼴통 아니죠.

◆ 장성철 : 후보님, 김부겸 후보가 지금 출마 선언을 했잖아요. "내가 김부겸 이길 수 있어" 어떻게 많은 시민들을 설득하시겠어요?

◇ 이진숙 : 우선 수치가 그렇게 보여주고 있죠. 제가 컷오프되기 전에 발표됐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타 후보들은 모두 오차 범위 바깥에서, 이것도 선관위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요, 모두 오차 범위 밖에서 지는 걸로 나타났고 저는 오차 범위 안에서 경쟁 접전을 벌이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수치 데이터가 그렇게 보여주고 있고요. 제가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 공개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 언론을 통해서 대구 시민들이 김부겸 후보의 소위 '박정희 마케팅' 이런 것들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우선 김부겸 후보는 '박정희 컨벤션 센터'를 이야기하기 전에 대구 시민들에게 몇 가지 질문들에 대해서 답변을 해줘야 돼요. 그동안 이재명 정권의 무도한 4대 악법이나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본인의 의사, 의견을 이야기를 해야 되고요. 법왜곡죄라든가 대법관을 26명으로 늘려서 1명의 대통령이 22명을 지명할 수 있게, 임명할 수 있게 한다든가 아니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 모임이 결성됐을 때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먼저 답변을 해야지만 대구 시민들이 그분에 대해서 마음을 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위원장님께서는 "경쟁력이 가장 내가 크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최근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김부겸 후보에게 이긴 여론조사 결과는 없잖아요. 그런데도 "내가 이길 수 있어"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과연 설득력이 있을까요?

◇ 이진숙 : 여론조사 데이터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걸로 나왔으니까요. 저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 장성철 : 아니, 선거가 의지와 고집과 신념만으로 이길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나 진짜 이길 수 있다니까 믿어줘" 이게 아니라, "나는 이러이러한 것 때문에 난 이렇게 할 거기 때문에 이길 수 있어"라고 얘기를 해주셔야죠.

◇ 이진숙 : 저의 공약에 대해서 물어보신다면, 김부겸 후보의 경우에는 "이재명 정권이나 아니면 민주당의 지지, 지원을 받아서 이걸 할 수 있다 저걸 할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제가 내용 증명까지 보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하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 지금 현재 김부겸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소위 신공항 건설 관련, 또 대구·경북 통합 관련해서 내세우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대통령과 민주당이 지원을 해주겠느냐"라고 내용 증명 공개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 장성철 : 좋습니다. 그러면은 이진숙 후보님의 제1 공약은 뭐예요?

◇ 이진숙 : 저는 에너지, 방산, 교육 이렇게 3대 기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구가 가스공사 본사가 위치해 있기도 하지만 대구 주변에 LNG 발전소라든가 아시다시피 울진, 경주에 원전이 있습니다. 이런 에너지 관련 소스를 통해서 저는 미래 에너지 수소를, 수소 에너지 관련한 산업 특히 이런 것들을 핑크 에너지를 사용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그런 공약을 준비를 해서 이미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 장성철 : 대구시장 자체 능력만으로 그게 할 수 있어요? 아니면 중앙정부나 국회에서의 뒷받침이 필요한 것들인가요?

◇ 이진숙 : 아, 물론, 필요한 부분도 있겠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장 소장님께서는 "이진숙은 싸움꾼이니까 어렵지 않겠느냐"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 장성철 : 맞아요.

◇ 이진숙 : 예, 저는 합리적인 계획안을 가지고 가면 정부에서도 충분히 이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국민의힘 보수 우파 쪽의 강성 지지층들이 위원장님 지지를 많이 하잖아요. 왜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 이진숙 : 가장 보수 우파의 정신을 잘 구현하고 있는 후보 중에 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지를 보내주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는 지금 대한민국이 건강한 자유민주주의의 세력권 영토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걸 대체하고 있는 세력들이 건강한 진보 좌파 세력이면 모르겠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은 대단히 불건강한 또는 법치를 왜곡하고 있는 그런 세력들이 포퓰리즘 정책을 통해서 잠식해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저는 건강한 자유 우파의 영역을, 자유민주주의의 영역을 넓히고자 하고 있고 그런 말씀들을 드리는 것이 지지자들한테 통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지금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세요? 이재명 정권 집권 시절이.

◇ 이진숙 : 그러면 장 소장님께서는 법왜곡죄라든가 아니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 모임이 형성되고 있는 게 자유민주주의라고 보십니까?

◆ 장성철 : 그러면 그런 것들이 자유민주주의라고 생각 안 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럼 왜 대통령의 긍정 평가율이나 지지율이 왜 이렇게 높아요?

◇ 이진숙 : 저는 제가 뭐 이걸 '샤이 보수'라고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보다는 장 소장님께서 더 답변을 잘 하실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 저도 기이하게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제가 뭐 포퓰리즘 정책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말씀을 드리면 또 많은 국민들에 대한 비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 장성철 : 그러한 판단이 '이진숙 위원장은 민심을 잘못 읽고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비판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두 개의 여론조사뿐만이 아니라 최근 나온 모든 여론조사의 데이터를 보면 대통령의 긍정 평가율이 높고, 대구에서도 대통령 잘하고 있다라는 조사가 많이 나오잖아요.

◇ 이진숙 : 응답하지 않은 분들도 많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뭐 앞부분에서 여론조사를 언급하고 인용을 했기 때문에 여론조사가 잘못됐다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다른 한쪽 측면에서는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 그런 분들은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거나 실망하지 않은 분들이 일부 민주당 쪽으로 표를 줬다 이렇게 평가를 할 수도 있겠지요.

◆ 장성철 : 후보님, 국민의힘 보수 쪽에서 강성 지지층이 많이 지지를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진숙 후보는 윤어게인 세력이야, 그쪽을 옹호하고 있어, 그쪽과 호흡을 맞추고 있어" 이런 비판도 하거든요. 위원장님, ' 윤어게인' 세력이에요?

◇ 이진숙 : 저는 '윤어게인 세력이다 아니다' 이렇게 프레이밍을 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대한민국에서 일정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낙인을 찍어서 "이 사람들은 된다, 아니다, 안 된다" 이렇게 왜 우리가 그분들에 대해서 프레이밍을 하고 비판을 해야 하죠? 저는 그것 역시 사상의 자유를 부정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국민은 저는 사상의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생각한다고 해서 그분들이 옳다 그르다 그렇게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은 존중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분들을 존중합니다.

◆ 장성철 : 아니, 제가 존중받느냐 안 받느냐, 그리고 비판 관점에서 말씀드린 건 아니고 위원장님이 " 윤어게인 세력이냐" 이 말씀 드린 거예요.

◇ 이진숙 : 제가 그에 대한 답변을 여기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모든 대한민국 시민은 존중받아야 하고 사상의 자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그럼 이렇게 여쭤볼게요. 다른 보수 쪽 유튜브에 많이 나가시고 인터뷰도 하시고 말씀을 많이 하시던데, 특히 고성국 씨 TV 거기 나가서 여러 가지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고성국 씨가 주장하는 것들을 보면 "윤석열은 잘못되지 않았다, 윤석열 윤어게인" 이런 걸 많이 외치시거든요. 거기에 그러면 동의를 하시는 건가요?

◇ 이진숙 : 최근에 제가 그 소위 '이정현-고성국-이진숙 삼각 커넥션'이라는 게 있었죠. 그러다가 지금 제가 어떻게 됐습니까? 그 삼각 커넥션이 맞습니까? 제가 고성국 박사의 논평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설명해야 된다는 것도 저는 정말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의 논평에 대해서 제가 이 자리에서 왜 설명을 해야 하죠?

◆ 장성철 : 아니 후보님, 왜냐하면 거기에 출연도 많이 하셨고 고성국 씨가 본인 썸네일에 이진숙 위원장님에 대해서 칭찬도 많이 하셨고 얼마 전에는 대구에서 같이 다니시면서 시민들께 인사도 하셨잖아요.

◇ 이진숙 : 최근에는 비판도 하고 계시죠. 최근에는 연락 못 했습니다.

◆ 장성철 : 네, 그러면은 같이 여러 가지 상의는 최근에 안 하시는 거고요.

◇ 이진숙 : 여러 가지 상의를 이전에는 많이 했습니까, 그러면?

◆ 장성철 : 많이 했다고 볼 수밖에...

◇ 이진숙 : 지금 말씀하시는 게, 장 소장님이 저에 대해서 커넥션 말씀도 하셨던 걸로 제가 기억나는데, 그게 다 엉터리인 걸로 드러났지 않습니까? 최근에 연락한 적 전혀 없고요. 제가 다른 방송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출연을 위해서 통화를 한 적이 있기는 하고, 1년에 한 두세 번 정도 그렇게 연락하는 사이를 뭐 커넥션이니 내정설이니 온갖 엉터리 분석들이 많이 나왔어요. 사실이 아닙니다. 이 자리에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 장성철 : 위원장님,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 좀 있으세요?

◇ 이진숙 : 제가 이전에 한 번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제3자를 통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까지 답은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 장성철 : 네, 후보님. 여러 가지 정말 여쭤보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시간이 너무 짧고요. 다른 자리에서 인터뷰 요청할게요,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 이진숙 : 예, 고맙습니다.

◆ 장성철 : 대구시장 예비후보 이진숙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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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싸잇 경기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에 의뢰해 6~7일 대구 거주하는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한 ARS 전화 조사 방식

3. 영남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3월 22일~23일 대구 거주하는 8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전화 조사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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