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1호 인재영입...국힘 장동혁, 귀국 사흘 미뤄

2026.04.17 오전 10:49
[앵커]
6·3 지방선거가 47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울산 남구갑 보궐선거에 출마할 영입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를 발탁한 가운데, 미국을 방문 중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귀국을 돌연, 사흘 미뤘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공천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요?

[기자]
민주당은 내일 제주지사 결선 결과 발표를 끝으로 전국 16곳 광역단체장 공천을 모두 마무리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공천 논의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최대 14곳이 전망되는 '미니 총선'급 규모인데요, 오늘 오전 1호 영입 인재로 전태진 변호사를 발표했는데, 울산시장에 출마하는 김상욱 의원 사퇴로 보궐선거가 예상되는 울산 남구갑에 전략 공천할 계획입니다.

당 지도부는 후보 띄우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청래 대표, 그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부산을 찾은 데 이어 오늘은 서울 용산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강태웅 용산구청장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정 대표는 대통령실 청와대 이전으로 용산의 불안한 시대는 막을 내렸다며. 두 후보가 서울과 용산을 바꿔 놓을 최강의 드림팀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하지만 공천 잡음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북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안호영 의원이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가운데 전북도당은 이원택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의 장본인인 김슬지 도의원의 이번 지방선거 후보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부산에서는 고발 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제기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고발하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전 후보가 거짓 해명을 하고 있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로 맞고발하기로 한 건데요, 다만 전 의원은 오는 30일 이전 의원직 사퇴 의사를 거듭 밝히며 한 전 대표가 출마를 벼르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무산 가능성은 일축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미국을 방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오늘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며칠 더 머무르게 됐다고요?

[기자]
지난 11일,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장동혁 대표 귀국 일정이 당초 오늘 오후에서 다음 주 월요일 새벽으로 미뤄졌습니다.

국민의힘은 '특별한 사정'이 생겼다며, 미 국무부 인사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짧게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면담 대상은 밝히지 않은 채 장 대표가 직접 활동 내용을 설명할 거라고 언급했는데요, 동행한 의원들은 먼저 귀국하고 장 대표는 김민수 최고위원과 남는다고 합니다.

김민수 최고위원과 찍은 이른바 '인생 사진' 논란으로 당내에서도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뚜렷한 방미 성과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도 공천 작업에 분주합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대구시장 예비후보 6명 가운데 본경선 진출자 2명을 발표하고요, 충북지사 윤갑근, 윤희근 예비후보 가운데 누가 현역 김영환 지사와 본경선에서 맞붙을지도 결정합니다.

조광한 최고위원과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를 상대로 경기지사 후보자 면접도 진행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비공개 오찬이 주목됩니다.

최근 홍 전 시장이 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한 뒤 청와대 요청으로 이뤄지는 만남인데요, 대구 보수 유권자 표심 잡기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홍 전 시장, SNS에 '마지막 인생은 나라를 위한 열정으로 살고 싶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선거구 획정을 위한 정치개혁 관련법을 처리하는데, 여야 이견이 커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