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지도부 성남으로...'오세훈 선대위' 첫 인선

2026.04.19 오후 04:49
[앵커]
6·3 지방선거가 4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정청래 대표를 필두로 오늘도 지역 일정을 소화하는데, 국민의힘은 장동혁 대표 부재 속, 지역별로 선거에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희 기자, 먼저 민주당 지도부 일정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제주지사 후보 결정으로 광역단체장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민주당은 지도부 지원 속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뛰어들었습니다.

특히 지도부가 전국을 누비고 있는데, 하루 전 울산을 찾았던 정청래 대표, 오늘은 경기 성남에서 선거지원에 나섰습니다.

모란 민속 5일장 현장을 방문한 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가 동행해 지역민들과 접촉면을 넓혔습니다.

이와 별개로 최근 대장동과 김용 전 부원장 재판 관련 청문회를 진행한 '조작기소 국조특위' 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국정조사 과정에서 '대장동 2기 수사팀'의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며 당 차원 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입건되지도 않은 이재명 대통령을 압수 조서에 '피의자'로 적시하는가 하면, '정영학 녹취록'과 관련해 '위례신도시'를 '윗어르신들' 등으로 바꿨다는 의혹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민주당이 '조작 기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재보궐선거에 나설지도 관심입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김 전 부원장이 이 대통령 곁을 지켰다는 이유만으로 삶이 짓밟힌 거라며 대법원 판결 뒤 출마하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고요.

이해식 의원도 김 전 부원장 출마는 검찰개혁에 대한 당의 확고한 원칙을 주권자에게 승인받는 시금석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소식도 알아봅니다, 장동혁 대표는 아직 귀국하지 않은 거죠?

[기자]
방미 중인 장동혁 대표는 내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국무부 차관보와 만난 사진 등을 조금 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추가 체류 기간 중 일정을 일부 밝혔지만, 후보들 반응은 여전히 냉담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진행한 끝에 두 사람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신다고 발표했습니다.

후보 간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본선 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겠다는 건데, 선대위에 장동혁 대표 공간은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장동혁 대표를 대신해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공천 결과를 두곤 집권세력 내 권력의 추가 '친명'에서 '친청'·'친어준'으로 이동했다고 꼬집었고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겨냥해선, '까르띠에 시계와 현금을 받은 적 없다'고 왜 명확히 말하지 못하느냐며 추가 고발까지 예고했습니다.

추경호 의원과 유영하 의원의 맞대결로 압축된 대구시장 본경선은 오늘 저녁 첫 TV토론을 시작하는데요.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뇌관은 여전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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