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한국 선박 호르무즈 통과 방안 찾는 중"

2026.04.29 오후 05:00
일본 유조선 한 척이 이란 당국의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데 대해 외교부는 한국 관련 선박들의 통과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정부는 기본 입장하에 한국-이란 정부 간 협의를 포함해 현 상황 타개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선박의 안전과 선박회사 입장도 고려하면서 관련국들과 다각적으로 소통·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 이란 매체에 따르면 일본 회사 소유 파나마 선적의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한 척이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이란 당국 허가를 받아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해협 통과에 통행료를 내지 않았으며, 일본 정부가 협상한 성과라고 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는 현재 한국 관련 선박 26척이 머무르고 있으며, 한국은 이란에 외교부 장관 특사를 파견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면담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선박 통과 등 구체적 성과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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