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김용남, 조국 짓밟을 것... 한동훈 해명? '바이든-날리면' 같은 얘기"

2026.05.13 오전 07:34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 방송 : FM 94.5 (07:15~09:00)
■ 방송일 : 2026년 5월 13일 (수)
■ 진행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대담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추미애, 삼성 산단 진척도 파악도 안 된 ‘준비 부족’ 후보
- 추미애 어깨 주무르던 양향자가 후보? 국힘 이길 생각 있나
- 박해받던 ‘수박’ 조응천, 이재명 독주에 맞선 용기의 훈장
- 평택을 썰전? 김용남이 조국 짓밟을 것… 조국, 네거티브 속도감 떨어져
- 김용남, 민주당 가기 전 보수 12년 덮은 것… 이미 인지된 ‘상수’라 리스크 아냐
- 전재수, 30대 시절 토론 거부당한 쓰라린 아픔 벌써 잊었나… 후배 외면 말라
- 한동훈 ‘못 봤다’ 해명, ‘바이든-날리면’급 해명… 지역 조직 안 붙어 쳇바퀴 인사
- 부산 북구갑은 ‘지옥의 체육관’… 한동훈도 당선 가시권 진입
- 김용범, 세금 걷어 이익 분배? ‘야인시대’ 우미관식 정치
- 경거망동의 시작은 이재명 대통령… 가짜 뉴스 공유하며 호들갑
- 지역 후보 없다면 비례는 무조건 개혁신당… 가장 좋은 정치적 투자 될 것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용 인용 시 YTN라디오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 장성철 : 장성철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소정당 당대표 릴레이 인터뷰’ 기획을 준비해 봤는데요. 첫 번째 순서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모시고, 최근 닻을 올린 개혁신당 중앙선대위 소식부터 각종 현안들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 이준석 : 네, 안녕하세요.

◇ 장성철 : 유튜브 댓글로 시청자 님이 ‘꺄~ 울 대표님이당’ 이렇게 환영의 댓글을 남겨 주셨어요.

◆ 이준석 : 지금 어제까지 동탄에서 선거운동하다 와가지고...

◇ 장성철 : 네. 목소리가 많이 잠기셨어요.

◆ 이준석 : 목소리가 갔습니다.

◇ 장성철 : 선거철 건강 조심하셔야 돼요. 현안 문제부터 여쭤보고 본 지방선거 얘기 들어가 볼게요. 김용범 정책실장이 국민배당금 제안... 본인은 그런 표현을 안 썼다고 하지만 ‘초과 세수 된 거 사용을 해야 된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드라마 야인시대 속 우미관식 정치다’ 이렇게 비판을 하셨던데 어떤 의미예요?

◆ 이준석 : 야인시대 보면 맨날 나오는 게 그거잖아요? 종로의 우미관 패거리랑 동대문 이정대 사단 이렇게 해가지고 ‘우리가 상인들 관리해 주고 저쪽이 쳐들어오면 때려주고 하니까 니네 세금 내라’ 이런 거. 그 세금이라는 게 법정 세금이 아니라 그냥 울타리 쳐주고 받는 거잖아요? 김용범 정책실장이 ‘초과 세수’ 얘기했지만요. 초과 세수 그냥 걷어가지고 그거는 별도로 국회 내에서 예산을 짜가지고 돌리면 되는 거예요. 이렇게 AI 관련해 가지고 초과 이익을 국민 배당금으로 하겠다, 이건 법적 근거가 있어야 되는 거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가겠다는 거거든요. 이거는 간보기식으로 어제 김용범 정책실장이 척후병 역할을 한 거예요. 이 뒤에 녹아 있는 거는 원래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그때는 다른 재원이 포착이 안 됐으니까 보유세나 이런 거 올려가지고 결국 국민배당, 기본소득 비슷한 거 하겠다 했던 생각대로인데. 예상치 못하게 임기 초에 반도체 호황이 얻어 걸린 거예요. 이걸 바탕으로 해 가지고 ‘이걸 재원으로 삼아 가지고 국민 배당하겠다’는 나름의 큰 틀의 계획인데. 이게 우리가 트럼프 대통령이 그 일가가 전쟁 소식이나 이런 걸 먼저 알아가지고 주가가 출렁이면 굉장히 도덕적으로 비난받는 것처럼, 어제 이 정도로 주가가 출렁였다고 하는 거는 만약에 앞으로 이런 식의 정책 발표가 기밀 유지가 안 되면 한국에서 떼돈 버는 사람, 떼돈 잃는 사람 나올 수 있어요. 이런 건 굉장히 위험한 정치적 구두 개입인데. 김용범 정책실장이 나중에 진화하려고 하지만 국민들한테 ‘당신들이 잘못 알아들은 거야. 나는 초과 세수 얘기했지 초과 이윤이라는 큰 범위에서 얘기한 게 없어’ 이렇게 얘기하는... 아니 블룸버그는 그러면 그거 해석 못 해 가지고 그렇게 1면으로 띄웁니까? 본인이 그렇게 해석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해 놓고 나중에 ‘야 너네들이 잘못 알아들은 거야 ’이렇게 하는 거는 굉장히 안 좋은 태도다 이렇게 봅니다.

◇ 장성철 : 초과 세수는 어떻게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이준석 : 원래 국가재정법 90조에 보면 초과 세수라는 거는 국채 상환, 나라 빚 갚는 데 30% 가까이 쓰게 돼 있어요. 그게 우선인데 그걸 안 지키겠다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이게 단임제 대통령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보통 기업에서도 오너 경영과 그리고 전문 경영인 경영을 했을 때, 미국에서 전문 경영인들이 경영했을 때는 연임을 위해서 단기적 실적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기적 실적이 나타나는 건 예를 들어 주가 이런 거거든요. 그러면 주가 올리는 방법은 기업이 견실해져 가지고 미래 가치를 기대하고 주식을 사는 경우도 있지만, 배당 성향을 높이면 주가가 많이 올라갑니다. 제가 봤을 때는 지금 딱 그거죠. 그런 어떤 변화인데, 우리가 주주 자본주의를 택하고 있고 그리고 얻는 게 있으면 리스크라고 하죠? 그 골짜기도 같이 분담할 수 있느냐. 보면 모든 왼쪽 정당들 나와서 슬슬 하는 얘기가 ‘삼성과 하이닉스가 잘될 때 거기에 국가적으로 국민들이 다 함께 해 가지고 잘 된 게 있기 때문에 이익을 분배해야 된다’. 그럼 만약에 삼성과 하이닉스가 나중에 잘못되면 손실도 분배하겠느냐. 국민들이 그럼 삼성과 하이닉스에 얼마씩 걷어서 줄 거냐 .

◇ 장성철 : 예전에 금융업이 공적 자금 들어가고 그랬잖아요?

◆ 이준석 : 공적 자금이랑은 좀 다른 얘기죠. 공적 자금 공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갚아야 되는 돈이 상당수이고. 적어도 삼성, 하이닉스가 그런 걸 받았을 때 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여러 가지 도움을 받았지만 그거 다 갚아야 되는 돈들이 상당수였던 것이죠. 대출이 막히면 그걸 뚫어든다든지 이런 게 공적 자금의 역할인 거거든요. 사실 지금 상황에서 그럼 앞으로 손실까지 부담하겠다는 약정서를 쓰겠느냐. 그럼 이번에 국민 배당금 받아가시는 분들은 나중에 하이닉스랑 삼성이 혹시 잘못되면 토해내겠느냐? 그거 없이는 한쪽으로만 열려 있는 제도라는 거잖아요? 말이 안 되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하나의 현안 문제, ‘나무호’ 관련해 가지고 국민의힘은 외통위를 열자고 하잖아요? 그런데 민주당은 응할 생각이 없어요. 어제 보니까 한병도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주장은 망상에 빠진 망동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국회가 이거는 상임위를 열어서 현안 문제를 살펴봐야 되지 않을까요?

◆ 이준석 : 당연히 열어야 되는 거고요. 우리 국적의 선박 또는 우리 국민이 위해를 당하는 상황이면 그거는 초당적인 협력이 들어가야 되는 상황인데, 오히려 민주당이 여기에 대해 가지고 피격을 주도한 것으로 비춰지는 이란 쪽에 역점을 두는 것이 아니냐, 역성을 드는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요. 냉정하게 이 이란 사태에 있어 가지고 민주당이 자제하고 이렇게 경거망동하지 마라라고 하기에는 경거망동을 스타트 끊은 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가짜 뉴스 공유하면서 시작된 거죠.

◇ 장성철 : 어떤 거였죠?

◆ 이준석 : 그때 무슨 이스라엘 애를 지붕에 던지고... 가짜 뉴스였잖아요. 한 나라의 대통령이 가짜 뉴스 공유하면서 호들갑을 떨어 가지고. 완전 망신살 사건인데. 민주당은 입이 뚫려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해보시라. 자당의 대통령이... 요즘은 거기에 대해서 말 안 하는 것 같은데, 전형적인 가짜 뉴스 계정 거기다가 북한을 옹호하는 글들까지 올리는. 이란에다가 북한이 지원을 해야 된다 이런 비슷한 얘기까지 올리는 그런 가짜 뉴스 계정을 대통령이 믿고 그걸 바탕으로 국가를 비난하는 상황에까지 이른 거거든요. 경거망동은 그런 데 쓰는 겁니다. 그런 거는 대통령이 그런 식으로 경거망동하면 안 되는데 민주당이 그런 거나 지적하고 야당에게 뭐라 했으면 좋겠어요.

◇ 장성철 : 정부가 신중한 외교적인 접근하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국회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정부 관계자를 통해서 여러 가지 현안 문제 짚어보는 것을 막는 것은 잘못됐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많고요. 20일에 현안질의 개최에 합의했다라고 합니다. 나무호 피격 등 쟁점 사항에 대해서 여러 가지 회의가 진행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바로 ‘지방선거’로 넘어갈게요. 개혁신당 중앙선대위 출범했죠? 대표께서 총괄 선대위원장 맡으셨죠? 예. 캐치프레이즈, 전반적인 선거 전략 말씀해 주세요.

◆ 이준석 : ‘지금까지 1번, 2번 찍어서 안 좋으셨다면 새로운 선택을 해달라’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장성철 : 캐치 프레이즈가 뭐예요?

◆ 이준석 : ‘새로운 선택’. 정치 변화를 위한 새로운 선택을 제가 얘기하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전략은요? 현실적으로 각종 여론조사 보면 쉬워 보이지는 않잖아요.

◆ 이준석 : 제가 봤을 때 이번 선거에서 제가 대장선이라고 표현했던 경기도지사 조응천 후보 어제도 동탄에서 밤늦게까지 같이 선거 운동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고요. 최근에 추미애 후보의 준비 안 된 모습, 어제는 삼성전자 용인산단 진척도를 40%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이랬는데 택도 안 되는 얘기죠. 민주당이 방해하고 이런 과정 속에서 아직까지 건물이 올라가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현황 파악도 안 돼 있는 그런 후보, 그리고 양향자 후보는 제가 봤을 때는 자격지심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계시거든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과거에 본인이 추미애 후보의 사실상 측근 역할을 하면서 추미애 후보의 어깨를 주무르는 영상 이런 것들을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우리가 과거에 민주당에서 인천시장 후보 나와 있는 박찬대 의원 코딱지 이런 사건 다 기억하는 것처럼, 그런 모습은 특정 정치인에게 맹종하거나 붙으려고 했던 모습은 보시는 대로 국민들이 평가할 거다. 추미애 후보의 어깨를 주무르면서 잘 보이려고 하던 양향자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나와 있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를 이길 생각이 없다. 그래서 당당하게 박근혜 정부에서도 할 말은 하고,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독선에, 독주에 맞서 가지고 민주당 내에서도 나와서 어려운 길이지만 개혁신당과 함께하고 있는 조응천 후보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민의 권익을 이해관계보다는 경기도민의 생각 중심으로 지켜낼 사람이다.

◇ 장성철 : 조응천 의원도 과거 민주당에 계셨잖아요? 수박이라고 막 공격을 받아 가지고 당에서 곤혹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그거는 공격 포인트는 안 되고 오히려 훈장 같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 이준석 : 그 당시에 ‘조금박해’라고 우리가 이야기하죠? 조응천, 금태섭, 박용진, 김해영 이렇게 되는데요. 그분들은 당시에 이재명 대통령의 일방주의 이런 거에 맞서 가지고 굉장히 용기 있는 행동들을 한 것이죠. 그 용기가 없어 가지고 안에 계시는 분들, 그냥 술자리에서만 계속 ‘아이고 답답해’ 이렇게 하시는 분들 있는데요. 앞으로 용기 있는 사람들이 더 가치 있는 대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장성철 : 얼마 전에 조응천 후보 인터뷰했는데 여러 가지로 짠하더라고요. 대표님께서 ‘기초 광역의원 세 자리 숫자 목표’ 이렇게 설정하셨는데, 제일 유력하게 생각하시는 거는 어디예요?

◆ 이준석 : 기초 광역의원이야 3인 선거구, 4인 선거구 위주로 저희 후보들이 많이 나가 있거든요. 만약 지역에 풀뿌리 정치가 살아나길 원하신다면, 지금 민주당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강선우 그리고 김병기 사태 때 민주당 공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가지고... 모든 지역이 그런 건 아니겠지만 힌트를 보셨을 겁니다. 유력자에게 줄 서고, 돈 있는 사람이 돈을 제시하고 이런 문화가 있는 정당과 다르게 개혁신당 같은 경우는 온라인으로 공천자를 투명하게 하고요. 당장 저희 화성시만 하더라도, 동탄 같은 경우에도 동탄에 필요한 교통과 건설 전문가 도의원으로 내고. 그리고 ‘동탄맘’이라는 것이 보통 아이들 2명, 3명 키우면서 정말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 저희도 제 지역구만 하더라도 아이 셋의 경력 단절 여성 이었던 분을 저희가 공천했거든요. 저희는 굉장히 그런 지역에 특화되어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후보’를 내놓고 있습니다.

◇ 장성철 : 여러 가지로 기대를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고, 지방선거 관련해서는 여기까지만 여쭤보고요.

◆ 이준석 : 이번에 지역에 개혁신당 후보가 있으면 꼭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리고요. 없다면 비례대표 후보는 개혁신당으로 선택해 주시면 정말 좋은 투자가 될 거다 확신합니다.

◇ 장성철 : 알겠습니다. 조응천 후보와 함께 개혁신당에 입당했던 김용남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평택을’에 출마했잖아요? 감정이 조금 복잡하실 것 같기도 하고.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세요?

◆ 이준석 : 복잡하지 않아요. 김용남 후보는 잘 기억하시겠지만 지난 대선 토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저한테 김용남, 허은아 이런 분들이 개혁신당을 떠나 가지고 본인에게 온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그래 가지고. 제가 그 자리에서 준비해 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김용남 전 의원의 평가를 읽어줬거든요. 원색적인 비난을 했던 과거가 많죠. 그래가지고 김용남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나와 있는 것은... 사실 이번에 사과도 이런 저런 건에 대해서 사과하셨던데 어떤 의미인지 잘 아실 겁니다. 김용남 의원의 정치하면서 2014년부터 국회의원 했으니까요. 13년 가까운, 12년 가까운 보수 진영의 생활을 덮고 1년째 민주당 하고 계신 거거든요. 어떤 의미인지 아실 겁니다.

◇ 장성철 : 조국, 김용남 이 두 분의 썰전 그리고 서로 공격하고, 사과해라 네거티브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 이준석 : 김용남 의원이 아마 짓밟을 겁니다.

◇ 장성철 : 아 그래요?

◆ 이준석 : 네. 김용남 의원은 다 아시다시피 엄청 달변이고 그리고 센스가 좋습니다.

◇ 장성철 : 조국 대표도 그렇게 말 못하는 건 아니잖아요.

◆ 이준석 : 조국 대표는 중량감은 있으시지만 적어도 이런 상호 간의 네거티브 전쟁에 있어 가지고는 조국 대표는 약간 속도감이 떨어지시죠.

◇ 장성철 : 또 이러한 선거를 처음 치러보기도 하고.

◆ 이준석 : 그리고 조국혁신당 자체가 제가 알기로는 조국혁신당 내부에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함께해야 된다’라는 분들도 상당히 있는 걸로 알고 있어 가지고. 전방위적인 민주당과의 전면전을 피하려고 할 겁니다. 하지만 김용남 후보는 그런 게 없죠.

◇ 장성철 : 아니, 그래도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에 있었던 여러 가지 말들, 메시지들 공격당하고 계속 사과하라고 하잖아요.

◆ 이준석 : 그건 낼 때부터 상수였기 때문에 이미 다 그거는 인지된 거다.

◇ 장성철 : 그건 리스크가 아니다?

◆ 이준석 : 예. 그런데 조국 같은 경우에는 그 외에도 리스크가, 결국 때릴 게 많다.

◇ 장성철 : 대표님께 이러한 전망을 여쭤보는 것도 조금 그렇지만... 평택을 선거 결국엔 누가 이길까요?

◆ 이준석 : 저는 지금 보면 유의동 후보가 황교안 후보랑 표가 갈려 가지고 뒤처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마 황교안 후보에 대한 표나 이런 것들은 부정선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몰아주고 있는 건데. ‘나중에 가서는 유의동 후보한테 상당히 쏠릴 것이다’ 이렇게 보고. 결국 조국, 김용남... 조국혁신당은 여기다가 승부를 건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국혁신당, 진보당, 김용남 후보 이렇게 단일화는 쉽지 않을 거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에는 보수 진영의 표가 한 축으로 쏠릴 것 같다.

◇ 장성철 : 어떤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부산으로 가볼게요. 지금 부산시장에 출마한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가 단식 중이잖아요? 방송사 토론회 참석 소식은 아직 없어요?

◆ 이준석 : 이게 전재수 후보가 반성해야 되는 게, 전재수 후보가 과거에 30대에 부산 북구갑에서 국회의원 처음 도전했을 때 그때 상대 후보가 TV 토론회에 안 나왔습니다.

◇ 장성철 : 그때 후보가 혹시... 박민식 후보였어요.

◆ 이준석 : 박민식 후보였습니다. 그 때 안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처벌 규정이라는 것들, 아니면 벌금 규정 같은 것들이 약했고 그래서. 그 당시에 신인이던 전재수 후보의 인지도를 높여주거나 이러기 싫었기 때문에 토론회에 불참을 했거든요. 그때 그래서 전재수 후보 혼자 앉아 가지고 사회자랑 얘기합니다. 대담이 돼 버렸죠. 그때의 쓰라린 아픔을 기억하는 30대의 전재수라고 한다면 지금 20여 년이 흘러가지고 그 똑같은 일을 겪고 있는 정이한 후보, 후배한테 이렇게 외면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우리가 흔히 정치인들이 ‘올챙이 적 기억 못한다’ 이런 비판을 할 때가 있는데. 전재수 의원은 굉장히 사실 입지전적인 인물이고. 그런 어려움을 뚫고 부산시장 후보에서 경쟁하는 후보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더더욱 자신의 과거를 겸손하게 되돌아보고. 왜냐하면 박형준 시장은 토론하는 게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전재수 후보는 ‘방송사에서 연락 오면 내가 검토해 보겠다’ 이런 거 비슷한 거라고 캠프 측 입장이 나왔거든요. 본인이 얘기하면 되죠. 두 유력 후보가 만약에 정이한 후보가 토론을 끼는 게 맞다고 한다면 방송사가 ‘그러자’ 이렇게 나올 거 아닙니까? 지금 상황은 보기에는 전재수 후보가 후배에 대해 가지고 자신의 과거와 배치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 장성철 : 기회를 안 준다 그렇게 보여지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북구갑’으로 가볼게요. 제일 핫플레이스 지역이잖아요? 판세 어떻게 보세요?

◆ 이준석 : 말 그대로 여론조사마다 결과가 다르기도 하고요. 흔히 얘기하는 당명 또는 전 직책을 넣느냐 안 넣었냐가 중요하다는데요. 그런 건 영향이 크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장성철 : 그럼 뭐가 제일 영향이 커요?

◆ 이준석 : 왜냐하면 그 선거구는 너무 핫해져가지고 나온 세 명 유권자들이 다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거를 오인해 가지고 나온 결과라기보다는 추세가 하나씩 변하는 것 같다. 우리 잘 아는 것처럼 처음에 손 털기 논란부터 해서 그 논란들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도 있을 거고요. 그 논란이 한 일주일 정도 된 하정우 후보가 좀 더 치고 올라가는 모양새고. 결국에는 최신 논란들이 있는 그런 정형근 후원회장 논란이라든지, 아니면 그 영상... 기자님 뒤로 넘어지시는 그 영상에서 한동훈 대표가 그거를 봤냐, 못 봤냐. 못 본 건 아닌 것 같아요. 그걸 못 봤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제 생각엔 ‘바이든-날리면’ 같은 얘기고요. 그런데 보고 나서 한동훈 대표 입장에서는, 우리가 못 보는 시야에서 안전하시구나 또는 털고 일어나셨구나 이 정도로 인지하고 가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하는데. 그런 게 유권자에게는 조금씩 영향을 미치는 순간이 올 것이다.

◇ 장성철 : 그래서 판세가 어떠냐고요.

◆ 이준석 : 제가 머릿속에 든 건 있는데, 예측은 하면 안 됩니다.

◇ 장성철 : 한동훈 후보의 진은정 변호사가 ‘지역에서 선거 운동하냐, 거기 거주하냐 그것이 선거의 중요한 포인트 중의 하나다’라고 우리 대표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같이 선거 운동하러 다니더라고요. 그런 모습은 어떻게 보세요?

◆ 이준석 : 되게 좋은 거죠. 그거는 조금 늦었지만 잘한 선택이고. 서울에 있는 사람들도 진은정 변호사가 선거운동하는 기사 한두 번 정도는 봤을 거 아닙니까? 한동훈 후보의 선거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 거의 쳇바퀴같이 돌아가는 상황이었어요. 맨날 일정표 받아보면 어디 덕천동 인사, 이거는 이렇다는 거는 지역 조직이 안 붙은 상황이었다는 거거든요. 지역 조직이 붙으면 한 50명 단위, 100명 단위 행사의 일정이 빼곡하게 차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인사하는 거 대신에 그냥 대로변을 계속 인사하는 일정만 있었다는 거는 뭔가 새로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그거는 적절한 시기에 선택을 잘했다. 그렇게 보입니다.

◇ 장성철 : 이번 선거에 이길 수 있다 이렇게?

◆ 이준석 : 세 후보 다 이길 수 있는 가시권에 들어와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20%, 30%대를 다들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는 거는 언젠가는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 그런 생각입니다.

◇ 장성철 : 보수표가 한쪽으로 쏠릴 가능성도 있다 그렇게 보세요? 박민식, 한동훈.

◆ 이준석 : 그런데 박민식 후보가 그 지역에 선거를 5번 가까이 나온 분이고. 우리가 알아야 될 게 박민식 후보가 결코 약한 후보가 아닙니다. 그런데 전재수 후보가 너무 셌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과거에 노원구에서 정치할 때 노원을 지역에 보면 거기 붙은 게 우원식, 권영진 두 분이었거든요? 두 분 다 선거 진짜 잘하세요. 열심히 하시고. 그런데 우원식 의장님이 특히 잘하시고 권영진 의원님이 못 버티시고 대구로 가셨거든요. 가자마자 그냥 대구 경선 이겨버리고 대구시장 바로 되셨어요. 무슨 비유냐면 노원구라는, 노원을이라는 체육관이 진짜 잘하는 선수들만 있던 체육관인 거예요. 그런데 이 선수가 다른 체육관 가니까 그냥 1등 해버리는 거거든요. 부산 북구갑도 엄청난 체육관인 거예요. 전재수 선수도 그 체육관에서 잘하는 선수고 박민식 선수도 잘하는 선수인데 전재수 선수가 더 잘하는 선수였던 거죠.

◇ 장성철 : 결론적으로 한동훈 대표도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 이준석 : 당연히 셋 다 가능성이 있고요. 저는 TV 토론 같은 경우도 이 TV 토론은 굉장히 주목받을 거다.

◇ 장성철 : 포인트를 그럼 TV 토론으로 보세요?

◆ 이준석 : 딱 한 번 할 테니까요. 그 ‘1합 승부’라고 봐야겠죠.

◇ 장성철 : 알겠습니다. 대표님께 이렇게 다른 지역만 여쭤봐서 죄송하고, 20초 드릴게요. 개혁신당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이번 지방선거 때 국민들에게 호소 한 번 해 보세요.

◆ 이준석 : 개혁신당, 제가 말씀드리지만 항상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데. 지금까지 국민의힘, 민주당 이렇게 찍어보셔가지고 불만족스러웠다면 이번에 이렇게 왔다 갔다 양당 속에 투표하지 마시고 ‘새로운 선택’을 한번 해 주십시오. 그 새로운 선택을 하면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다. 같은 선택을 하면서 다른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예전에 누가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개혁신당이 선명한 대안이 되겠습니다. 혹시 지역에 개혁신당 후보가 나와 있지 않다면 이번에 비례는 꼭 무조건 개혁신당 후보에게 한 표 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습니다.

◇ 장성철 : 이상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셨습니다. 대표님 감사합니다.

◆ 이준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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