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나우] 서울 지지율 격차 축소...김재섭 "폭행 경위 왜곡" 정원오 "일방 주장"

2026.05.13 오후 12:57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언론특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6. 3 지방선거 판세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언론특보 그리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먼저 서울로 가보겠습니다. 서울지역 여론조사 결과 함께 보시죠.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지지도 보고 계십니다. 정원오 46, 오세훈 38입니다. 오차범위가 플러스마이너스 3. 5%포인트입니다. 김진욱 특보님, 격차가 줄어들기는 했는데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기는 합니다.

[김진욱]
그렇습니다. 저희가 여론조사를 보는 것 중에 하나는 그 시점에 어느 정도의 지지율 등락이 있는가를 보는 것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시계열에 따른 추세 흐름, 이런 부분을 보는데 그동안 정원오 후보가 오세훈 시장과 여러 차례에 걸쳐서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마는 한 번도 순위가 바뀐 적이 없었다. 다소 지지의 폭이 좁아진 그런 느낌들은 있습니다마는 그런 부분들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일정한 외부적 변수 요인들이 반영되는 그런 측면들이었기 때문에 일단 저희가 저 상황을 놓고 봤을 때는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라는 추세, 이 상황에는 전혀 변함이 없고 앞으로 저 추세는 조금 더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원오 후보 측에서는 그런 기대를 할 것 같고 그리고 오세훈 후보 측에서는 아무래도 두 자릿수 차이가 나다가 한 자릿수 차이기 때문에 우리가 쫓아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가질 것 같거든요.

[김재섭]
물론입니다. 여론조사라는 것이 추세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는 격차가 같은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을 비교하더라도 꽤 많은 차이가 났다가 그 폭이 점점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마찬가지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제가 그래서 그 와중에 발견한 유의미한 사실관계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보통 오세훈 시장의 지지율이 드라마틱하게 뛰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정원오 후보의 지지율이 꾸준하게 시간이 지나면서 빠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각 당의 지지층 결집이라는 모양보다는 정원오 후보의 공직자로서 자질, 서울시장으로서의 감을 서울시민들이 보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니까 정원오 후보가 초반에 굉장히 높은 지지율을 보였던 것이 낮게 가는 양상으로 된다고 보고.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마는 아마 골든크로스가 머지않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여러 가지 원인 분석이 있겠지만 서울시장 후보 선거다 보니까 많은 언론에서 분석하기를 부동산 정책이 아마도 표심에 영향을 주고 있지 않나 하는 분석들이 많더라고요.

[김진욱]
아무래도 서울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 부동산 부분일 겁니다. 주택공급의 문제, 또는 부동산세에 대한 세제의 문제, 여러 가지에 대해서 생각들이 있는데 일단 오세훈 후보님이 그동안 서울시정을 맡아온 기간 동안 과연 얼마큼의 공급 확대가 실현됐는가. 또 오세훈 후보님께서 약속하셨던 물량이 어느 정도나 달성 가능했냐 하는 부분도 저희는 궁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또 부동산과 관련해서 일부 잘못 알려지고 오해가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장특공제 같은 경우에 이거 없애려고 하는 거 아니야 했습니다마는 그렇지 않고 실거주자들, 1가구 주택 거주자들 같은 경우에는 이 부분을 보호하겠다라는 것이 민주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고요. 오늘 정원오 후보가 소득이 없는 1주택자의 재산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그런 정책도 같이 조금 전에 저 화면에서 발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앞으로 서울에서 소위 부동산 문제로 인해서 고통받는 분들은 없애겠다라는 확고한 정책적 의지가 표명된 것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스튜디오에 김재섭 의원이 나왔는데 김재섭 의원이 오늘 굉장히 바쁜 날입니다. 저희가 날짜를 일부러 맞춘 건 아니고 오늘 오전에 기자회견을 하고 김재섭 의원이 왔는데 정원오 후보 폭행 사건과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그 핵심 내용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김재섭]
정원오 후보에게 폭행전과가 하나 있는데 그전에 정원오 후보는 그 폭행 전과에 대해서 5. 18 민주운동화 운동과 관련한 인식 차이로 인해서 상대 당인 당시 민자당의 비서관을 폭행했고 나아가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제가 확보한 양천구 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사실 5. 18 민주화운동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오히려 술자리에서 여종업원을 외박시키겠다고 강요하면서 주인과 실랑이가 있고 시민을 폭행하고 나아가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했던 굉장히 죄질이 나쁜 주폭 사건이었던 것이 양천구 속기록에서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정원오 후보 측이 즉각 반발을 하면서 메시지를 냈습니다, 해명자료를 냈는데 사실 그 해명자료도 거짓입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자면 민주자유당 소속 구의원의 일방적 주장이다라고 이야기했는데 해당 속기록에 등장하는 그 문제를 제기한 구의원은 무소속이었습니다. 게다가 당시 민주당 구청장이 해당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까지 다 들어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원오 후보 측에서 마음이 급한 나머지 해명 자체도 거짓으로 하고 있는 그런 양상이라서 아마 정원오 후보께서 그간에 5. 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인식 차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을 빨리 철회하시고 국민들께 제대로 소상히 설명해 드릴 의무가 생겼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김재섭 의원님, 속기록은 어디서 얻으신 거예요?

[김재섭]
지금도 양천구의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1995년 제50회 본회의 그 속기록 자료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접근 가능한, 아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기 때문에 정원오 후보 측에서 아무리 사실관계를 부인한다 하더라도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서 정원오 후보가 당시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앵커]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당시에 민간인 2명과 공무집행 중인 경찰관 2명을 폭행한 사건이고 1995년 일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원오 후보가 여러 차례 인정을 하고 사과한 바 있는데 그 폭행의 정황과 관련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건데 정원오 후보 측의 입장은 어떤 겁니까?

[김진욱]
일단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정원오 후보는 본인의 젊은 시절의 미숙함에 대해서 반성하고 지속적으로 사과를 해 오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수차례 선거에서 이 부분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또 반성하고 반면교사로 삼고 있다는 말씀을 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김 의원님께서 주장해 주신 양천구청의 속기록. 그런데 속기록이라는 것이 발언을 하는 의원이 진실을 얘기하는 것과 관계없이 그냥 받아적는 것이 속기록입니다. 그런데 이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서 그러면 어떤 상황들이 있었을까라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아주 중요한 자료가 있는데 그것은 법원의 판결문입니다. 그 법원의 판결문이 작성된다는 것은 소위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조서들을 기반으로 하고 경찰조사, 그리고 이것이 검찰을 통해서 기소될 때에 공소장에 적힌 내용을 근거로 재판을 열고 그 재판의 결과를 판결문에 담는 거 아닙니까? 그 판결문에 담겨 있는 내용이 정치 이야기 중 다툼이 시작되었다라고 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좀 전에 말씀주셨던 양천구청에서 구의원의 일방적인 주장, 그것이 구청장을 공격하기 위한 그런 소재로 활용되었을 수도 있는 충분한 정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주장이 일방적으로 사실이다, 이렇게 단정 짓는 건 무리가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구청장이 그 사실을 시인했다고 말씀을 주시는데 저도 똑같은 속기록을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 속기록에 구청장의 답변이 이렇습니다. 지금 세 분의 의원님들께서 비슷한 같은 질문을 주셨는데 그 질문에 대해서 관내 유흥업소에서 있었던 시비 사건에 대해서 시시비비를 떠나 크게 그 사건 보고 저 구청장으로서 책임을 느낀다. 그리고 1300여 공무원을 지도감독할 입장에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게 조치하겠다라는 것이 답변입니다. 이 상황 속에서 어디에서 지금 판결문과 다른 소위 구청의 구의원들께서 주장하시는 주장에 대한 동의의 말씀이 있는지 저는 찾지 못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반론 들을게요.

[김재섭]
그러면 애초에 민주자유당 의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는 말이 틀렸다는 사실부터 인정하고 말씀을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원오 캠프의 공식적인 입장이 민주자유당 의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했는데 애초에 그 구의원은 소속이 없었습니다. 무소속이 주장한 것이고 앞서 양천구청장을 말씀하셨는데 당시 배석한 총무국장 등등의 말도 아마 읽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이게 그런 식으로 반론을 제기할 여지가 있었다고 하면 왜 거기 있는 분들이 총무국장이라든지 양천구청장에서 특별한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사과를 했는지, 거기에 대해서는 아마 정원오 후보께서 설명을 해 주셔야 할 것 같고요. 일단 첫 번째 나온 해명부터 거짓이 나왔다는 건 아마 국민들께서 정원오 후보가 지금 이 사안에 대해서 굉장히 뭔가 말하기 불편한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저는 잘 느끼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진욱]
제가 짧게만 설명의 말씀을 드리면 일반적인 형사사건에서 특히 폭행과 같은 형사사건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조서라는 게 존재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되면 왜 이 폭행이 이루어지게 됐는가,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보통은 가해자보다는 피해자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일 것입니다. 그러면 경찰 또는 검찰이 당시에 정원오 후보가 30여 년 뒤에 서울시장에 출마할 것을 염두에 두고 이렇게 정치적인 사안으로 말다툼을 하다가라는 표현을 써줬을까요? 실제 그 당시에 좀 전에 김 의원님께서 주장하시는 소위 그당시 구의원의 주장이 그대로 여기에 피의사실에 적시되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을 근거로 재판이 이루어졌고 그 재판을 담당했던 재판 판사께서 공소장에 나와 있는 기소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판결문을 쓰셨다면 저는 어떤 것이 더 공신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인가. 그러니까 일방적으로 발언하는 것을 받아적는 속기록이 공신력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사안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수사하고 재판까지 이루어진 판결에 나온 판결문이 공신력을 가질 것인가. 이 부분은 서울시민들께서 정확하게 판단해 주실 거라고 믿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주시는 건 너무 과도한 정치적 공격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재섭]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는 거 선거기간에 민주당의 마타도어가 한두 번이었습니까? 생태탕부터 시작해서 대선 때 쥴리 의혹, 실체가 전혀 없는 내용을 가지고 선거 때 주장했던 게 민주당데 저는 속기록을 바탕으로 주장한 것에 대해서 과도한 공세라고 한다는 것은 민주당의 과오를 되돌아보지 않는 말씀이라고 생각하고요. 말씀하시는 판결문만 봐도 5. 18에 관한 인식 차이라고 하기에는 그럼 왜 출동한 경찰관은 왜 폭행했습니까? 경찰관 2명이 나와서 5. 18 관련한 다툼이 있었습니까? 사실 그것도 아니거든요. 결국 이것에 대한 해명을 정원오 후보 측에서 그리고 민주당에서 하면 할수록 여러 가지 난제를 만나게 될 텐데 마치 이것은 5. 18이라고 하는 어떤 명분을 가지고 이 모든 것들을 상쇄시키려고 하는 것은 저는 국민들께서 납득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쨌든 오늘 김재섭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 두 분이 판결문이냐 속기록이냐, 어떤 것이 더 공신력이 있느냐 이런 공방까지 오늘 벌이셨는데 당사자인 정원오 후보 그리고 맞상대인 오세훈 후보 입장이 추가적으로 나오는 대로 저희가 전해 드리도록 하고요. 부산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지역도 지금 선거 열기가 뜨겁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보여주시죠. 민주당 전재수 후보 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지금 보시는 대로입니다. 43:41. 여론조사가 2%포인트 차이면 거의 붙었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겁니까?

[김재섭]
그렇습니다. 오차범위 내고 격차가 거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초반에 크게 났던 격차들이 확실히 좁아지고 있거나 내지는 골든크로스가 일어났을 수도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을 텐데요. 최근에 민주당이 했었던 공소취소 특검 문제나 이런 것들은 보수 지지층에서 굉장히 납득하기 어려운, 나아가서는 중도 보수 성향을 가진 분들조차 이런 건 납득하기 어렵지라고 생각이 드실 겁니다. 아마 그런 분들이 적극적으로 여론조사에 응하고 투표장에 나간다고 하면 사실 지금 있는 여론조사 양상으로 갈 거라고 보고. 게다가 전재수 의원은 여러 가지 시계 논란부터 해서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이 만약에 불거진다면 굉장히 좁아진 격차가 언제 뒤집어져도 이상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출신이지만 부산지역에서 전재수 후보의 힘은 굉장히 막강하다, 이렇게도 평가를 받아왔었는데 지금 좁혀지다 보니까 본인도 불안감은 있을 것 같고요. 어떤 요인으로 분석해 볼 수 있을까요?

[김진욱]
여러 차례 이유가 있겠죠. 특히 지금 부산 지역에서 초박빙의 접전이 일어날 것이다라는 부분들은 저희가 익히 예상하고 있던 바 아니겠습니까? 다만 앞으로도 계속 이런 초박빙의 상태가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어떤 계기점을 찾아서 거기에서부터 격차를 벌리는 그런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남아 있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은데요. 제가 볼 때 어제도 두 분이 토론회를 하셨습니다. 그 토론회에서 네거티브 공방만 남았다라는 비판적 여론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부산의 지난 시간을 책임져오셨던 박형준 시장의 시간 동안을 평가하는 부분도 부족하고 또 부산의 발전을 어떻게 가져갈 것이냐. 또 부산의 미래 비전은 무엇이냐라는 공방들이 생산적으로 있다 보면 아마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부산시민들께서 아주 현명한 판단을 하시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 선거 구도가 형성되고 시작되는 단계이기 때문에 부산지역은 끝날 때까지 계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는 지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앵커]
한동훈 후보가 부산의 동남풍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북구갑이 굉장히 관심 지역인데 북구갑 선거지형도와 부산시장 선거가 연계된다고 보세요?

[김재섭]
아무래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부산 북갑이 보수세가 강한 곳이기는 하지만 전재수 의원의 개인기가 굉장히 뛰어난 상황 속에서 당선이 됐던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수세가 강한 부산 전체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게 갈 것 같고요. 지금의 여론조사를 보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하정우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사실 박민식 후보와 한동훈 후보, 양 두 보수 후보를 합치면 지지율을 상회하는 양상을 보여오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들을 보면 지금 부산 북갑 같은 경우에는 미니부산으로 보고 저희도 선거의 추이를 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떻게 보면 전재수-하정우 조의 시너지 효과를 노려야 된다. 이게 민주당의 전략도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걸 보여줄 수 있을까요?

[김진욱]
그런 전략을 통해서 부산이 해양수도의 중심, AI 3대강국의 중심이 되는 그런 모습들을 저희가 미래비전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좀 전에 부산 북구갑에 대해서 말씀주셨으니까요. 거기에 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세 후보가 상당히 경합을 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그런데 한동훈 후보가 부산을 시작으로 해서 동남품을 일어서 그 바람이 수도권까지 올라오겠다고 하셨는데 사실 지금 동남풍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의 굉장히 미풍에 그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특히 한동훈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 갇혀 있다는 평가가 내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동훈 후보가 부산 전체에 영향력을 미치고 그런 것이 영남권 그리고 수도권으로 올라오기에 앞서서 지금 부산 북구갑에서 박민식 후보와의 초접전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것이고 또 박민식, 한동훈의 대결 구도가 아니라 장동혁 대 한동훈의 대결 구도처럼 형성되어 있는 것. 이런 부분들을 어떤 방식으로 깨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들이 남아 있는 시간 동안의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선거가 3주 정도 남다 보니까 여야 지도부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얘기 들어보시죠. 먼저 민주당부터 얘기를 해 보면 민주당에서 정청래 대표 얘기 들어보면 내란의 기억, 그것을 다시 소환시키려는 프레임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진욱]
그건 저희가 억지로 국민들의 기억을 소환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여전히 국민들께서는 지금 현재진행형으로 내란을 극복하고 계시는 중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 기억이 워낙 강렬했던 기억 아닙니까? 그래서 이 트라우마가 다시금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각종 노력들을 이번에 헌법개정이나 이런 부분을 통해서 하자고 요청을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의 반발, 반대에 부딪혀서 결국 비상계엄을 어렵게 만들도록 하는 또 국회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통과시키지 못한 것이 불과 며칠 전 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1년 반 전에 있었던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굳이 저희가 국민 여러분께 상기시켜드리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 .

[앵커]
위헌정당 해산심판 이 단어도 꺼냈는데요.

[김진욱]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표님께서 어떤 복안을 가지고 말씀하셨는지 제가 개인적으로 알지 못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지금 국민의힘이 이번 지방선거, 재보궐선거에서 한 공천, 그 공천을 받은 인사들의 면면, 또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후원회장을 정형근이라는 우리 사회에서 뭔가 문제가 있는 분 아니냐라고 지탄받았던 분을 후원회장으로 모시면서 아무런 느낌을 갖지 못하게 만드는 것,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평가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위헌정당해산심판 이전에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정청래 대표에 맞서서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끝나고 반드시 특검법 통과시키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맞받아쳤습니다.

[김재섭]
시점을 조절하겠다고 했지 공소취소 특검과 관련해서 안 하겠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거든요. 대통령께서도 스스로 내가 재판 임기 끝나고 다 받겠다는 선언을 하신 적도 없습니다. 결국 민주당 스스로가 공소취소 특검이 선거에 영향을 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선거 이후에 이걸 추진하겠다고 이야기한 거거든요. 이건 전형적으로 국민들을 우롱하는 조삼모사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공소취소특검이라는 것이 어떤 것입니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힘이 센 동일이 대통령이 공권력을 동원해서 본인을 향한 혐의를 지우겠다는 것이 그 골자 아니겠습니까? 그런 것들을 선거 이후에 치르겠다고 하는 것은 글쎄요, 저는 당연히 문제제기를 강하게 해야 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하고 국민들께서 잘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언론특보그리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의뢰기관 : 뉴스1
조사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5월 9일~10일
조사대상 : 서울거주 만 18세 남녀 802명
조사방법 : 무선 전화 면접조사
표준오차 : 95% ±3.5%p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십시오

의뢰기관 : 뉴스1
조사기관 : 한국갤럽
조사기간 : 5월 10일~11일
조사대상 : 부산거주 만 18세 남녀 801명
조사방법 : 무선 전화 면접조사
표준오차 : 95% ±3.5%p
※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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