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테러 모의 정황"...경찰, 주요 정당 대표 조기 신변 보호

2026.05.17 오후 12:27
■ 진행 : 장원석 앵커
■ 출연 : 김규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후보등록 이후 첫 주말인 오후 여야 움직임 분주합니다. 정청래 대표를 향한 테러 모의 정황이 확인되면서 경찰이 수사와 함께 주요 정당 대표에 대한 조기 신변 보호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김규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역시 이 얘기부터 해 봐야겠습니다. 조금 전에도 기자 연결해서 알아본 내용인데 정청래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 정황이 발견돼서 민주당 선대위 차원에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건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김규현]
맞습니다. 선거 관련된 SNS 단체방에서 암살과 관련된 모의가 있다고 해서 신고가 이루어진 것으로 아는데요. 최근에 지난 대선 때도 그렇고 선거 때마다 이런 식으로 정당 지도자에 대한 테러 위협이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아니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지난 12. 3 내란 그리고 서부지법 폭동 이런 것들로부터 지금까지도 우리나라는 소위 말하는 극우세력의 폭력적인 선동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보면 국내 일부 정치권에서 그런 것을 부채질하고 있는 모습까지 있는 것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정치권에서 이제 극단주의를 배제하고 민생과 국민을 화합시키기 위한 정치를 같이 도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경찰이 정청래 대표뿐 아니라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도 조기 신변보호를 추진키로 했는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 거라고 보세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제가 국가의전 서열을 확인해 봤더니 여당 대표 같은 경우에는 7위, 야당 대표 같은 경우에는 8위 정도로 해서 대한민국의 요인 중 한 분 아니겠습니까? 여야, 선거를 앞서서 이전에 테러 이런 얘기가 나왔다는 사실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명백한 수사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은 여야를 막론하고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확실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자꾸 이런 일이 벌어지느냐 생각해 보면 그만큼 현재 진영이 극단적으로 양극화되고 있고 실제로 정치인들이 그와 같은 극단적 양극화를 부추기는 가운데서 그와 같은 정치인들의 언급에 대해서 국민들이 느끼는 분노, 이런 부분이 돌려서 표출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특히 여당 대표 입장에서는 통합을 위한 메시지 그리고 이런 부분에 대한 본인들의 여당으로서의 포용하는 메시지 이런 부분을 통해서 근본적으로 여야 그리고 국민들의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려고 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이고 거기다가 경찰 같은 경우에는 말씀드린 것처럼 범죄는 발생하고 나서 뒤에 사후약방문 하는 것이 아니고 이전에 미리미리 수사를 통해서 이에 대한 예방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경찰의 활동 아니겠습니까? 경찰들이 이 부분에 있어서 여야 막론하고 조만간 6. 3 지방선거 실질적인 레이스가 시작되는데 이런 불상사가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경찰도 조기 신변보호를 추진키로 했는데 정청래 대표 어제, 오늘 할 것 없이 앞으로도 계속 전국구 활동을 이어갈 텐데 지장은 없을까요?

[김규현]
일단 경찰에서 신변보호에 나섰기 때문에 잘해 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지방선거는 정청래 대표가 중책을 맡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지방의 수많은 각 후보들하고 그리고 지방의 많은 정당 조직들이 함께 치르는 선거입니다. 그런 만큼 경찰의 신변보호까지 가세된 만큼 선거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뿐 아니라 야당에서도 선거운동하면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으면 안 될 텐데 아무래도 위축되지는 않을까요?

[최진녕]
그렇습니다. 실질적으로 아직까지 확실한 근거 이런 부분이 아니고 첩보에 근거했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이 그냥 감정적인 정청래 대표에 대한 표출인 것인지 아니면 실질적으로 단독 내지는 조직적인 위해를 가하려고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경찰이 명확하게 수사를 해야 되겠고요. 만약 이런 식으로 된다면 또 여당 지지층 같은 경우에는 야당은 이러면서 또 같이 이런 부분을 크게 크게 얘기해 나갈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는 정치에서 끝나야 하는 것이지 이것이 폭력 사태로 이어진다고 하면 국가적인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이 여건 야건, 정치인들에 대한 과도한 몰입, 그에 대한 과도한 비난 이런 부분은 조심해야 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조기 신변보호, 실제로 이번 주인가요, 실질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되고 있습니다마는 예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 신촌에서 커터칼 테러를 당했지 않습니까? 그런 일들이 정치적인 흐름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듯이 이런 부분이 미리미리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한 것 같은데 과연 지금 정청래 민주당 대표뿐만 아니고국민의힘의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그리고 후보자들에 대한 안전 보장 조치, 이런 부분이 어떻게 돼 있는지, 경찰에서 나서서 이런 부분에 대한 예방조치 같은 것들을 명확하게 미리미리 예비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여야 선거 준비 상황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후보자 등록을 마무리한 여야 지도부, 연이어서 지역 방문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전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에 여당 지도부가 일제히 모입니다. 아무래도 김관영 지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면서 어수선했잖아요. 지금 분위기 어떤가요?

[김규현]
다소 그런 면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마는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후보는 이원택 후보입니다. 그래서 이원택 후보를 중심으로 빠르게 다시 체제를 갖춰서 진용을 갖춰 나가고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요. 그리고 김관영 지사가 마치 본인이 부당한 공천과정에 따라서 본인이 피해를 당한 것처럼 그렇게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뭔가 부당한 것이 있었겠구나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사실 김관영 지사가 공천에서 탈락한 이유에 대해서 한번 살펴봐야 해요. 억울하게 탈락됐다고 하면 억울할 수 있겠지만 그게 전혀 아니고 사실은 김관영 지사가 어떤 행사에서 돈봉투를 돌리는 것이 CCTV 영상으로 명백하게 잡혔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것들이 잡혀 있는 이상 당으로서는 당연히 그런 분을 공천할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공천 탈락을 했다면 충분히 당의 입장을 존중해서 조용히 계시는 것이 맞는데 거기에 대해서 본인이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시면서 이렇게 공천에 불복하고 출마까지 강행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굳이 말씀드리지 않더라도 그것을 보는 국민들이 잘 판단하시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김관영 후보는 사천이라면서 정청래 대표를 계속해서 비판했는데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갔는데 승리한다면 민주당에서도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 같아요.

[최진녕]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힘 내에 공천 논란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공천 논란이 다 최종적으로 원만하게 봉합되고 공천에서 탈락한 분들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고 실질적인 공천된 분들을 도와준 부분이 있는 반면에 오히려 민주당에서 그리고 민주당 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전라북도 지사 선거에서 지금 현역 지사가 컷오프 그리고 거기다 당 자체에서 쫓겨난 다음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공천잡음이라고 본다면 국민의힘보다 오히려 민주당의 공천 잡음이 남아 있고 실제로 현재 전후 사정을 보면 김관영 현 지사 내지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이런 부분이고. 나아가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전라북도에 대해서 민주당의 아성이 무너진다, 이런 것을 넘어서 이후에 다가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권을 잡느냐에 대해서도 상당히 민주당 당권 경쟁에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 아니겠습니까? 실질적으로 김관영 후보 같은 경우에는 억울할 만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뭐냐, 한때는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서 돈봉투가 오갔고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부 유죄 확정까지 된 분이 있는데 송영길과 관련된 전 민주당 대표는 오히려 공천을 받고 본인은 아직까지 무죄 추정이 되는 상황 속에서 이에 대한 실질적인 소명도 있기 전에 바로 출당시키고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이 부분에 대한 항의가 결국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이 된 것 같은데요. 물론 결과가 어떻게 될지, 특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과연 무소속으로 살아남을지에 대해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상당히 민주당에 부담이 되고 특히 지금 김관영 후보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게는 내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정청래 대표가 있는 이상 나는 복당 안 한다고 해서 민주당 내로서는 상당히 뼈아픈 하나의 불씨가 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송영길 후보는 상고를 포기해서 무죄가 확정됐고 지금 충청으로 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얘기도 해 보겠습니다. 보수 표심을 결집하는 데 장동혁 대표가 힘을 줄 수 있을까. 오늘 충청 행보 어떻게 보십니까?

[김규현]
장동혁 대표가 계속 본인의 입맛에 맞는 데만 찾아다니고 있다는 행보를 감출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나 언행 자체가 굉장히 절제되지 못한 부분이 많거든요. 예를 들면 이재명 대통령 등 여당 인사에 대해서 호칭을 그냥 빼고 이재명, 이렇게 불러버린다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막말에 가까운 그런 절제되지 않은 언행을 보이고 있는데. 그리고 실제로 절윤을 심각하게 제대로 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들이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장동혁 대표가 충청도를 찾고 어디를 찾는다고 한들 그것이 과연 극우 표심을 결집하는 데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도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중도 보수층까지 어필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의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장동혁 대표가 진짜로 본인이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선거에서 중도를 좀 더 끌어오기 위한 노력을 한다고 한다면 사실은 수도권에 와야 하거든요. 그런데 본인의 반대파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는 수도권에는 잘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의 행보나 이런 것은 결국에는 절반짜리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 오늘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에 출마한 윤용근 후보 개소식에 참석하는데 앞서서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공천 신청을 하면서 떠들썩하기도 했고요. 박수현 민주당 전 의원이 충남지사 나가면서 빈 곳인데 여기는 어떻게 판세 예측하세요?

[최진녕]
공주청양은 이른바 스윙보터 지역입니다. 정진석 전 의원과 지금 민주당의 박수현 의원이 치고받고 해서 1승 1패를 주고받았던 아주 치열한 격전의 장소입니다. 결국 그와 같은 상황에서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한 민주당에 대한 서운함도 있겠지만 거꾸로 여당에 대한 프리미엄도 있기 때문에 최종적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 충청도는 최근에 있어서 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공소재판 지우기 특검이라든가 아니면 최근에 있어서 부동산 폭정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 자체 고향이 충청남도이기 때문에 장동혁 당대표의 개인기도 적지 않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투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뭐라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마는 장동혁 대표가 가서 힘을 실어줄 경우에는 플러스가 상당히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요. 조금 전에 변호사님이 마치 장동혁 당대표가 입맛에 맞는 데만 간다고 했는데 그것은 팩트체크를 한번 해 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앵커도 말씀드렸듯이 어제 같은 경우는 아예 민주당의 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전라북도까지 직접 찾아간 것이고 다가오는 5월 18일 같은 경우에는 광주도 찾는 겁니다. 지금 동선에 따라 차근차근 해나가서 남부지역에서 서서히 서울 쪽으로 올라가는 그런 국민의힘의 전략이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본투표용지가 인쇄되기 때문에 오늘까지가 단일화 1차 시한이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몇 군데 떠오르는 곳이 있는데요. 단일화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세요?

[김규현]
과거에는 선거에서 단일화라는 것이 큰 판세 변화를 가져오는 큰 이벤트, 이런 것으로써 많은 주목을 받기는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그것 또한 현명한 국민들께서 단일화라는 것을 반드시 순수한 눈빛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라는 것으로 변화가 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와서 단일화, 단일화 하지만 정작 단일화는 별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것 같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 데가 대표적으로 민주당 쪽에서는 평택을 그리고 울산 이런 쪽의 얘기가 나오는데요. 평택을과 같은 경우에는 조국 대표가 초창기에 국힘 제로를 걸고 나섰습니다마는 사실상 김용남 후보를 격하게 공격하면서 민주당 제로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할 정도로 양쪽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단일화는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반면에 진보당의 김재연 후보와 김용남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은 어느 정도 무르익어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된다고 하면 그쪽의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울산과 관련해서도 울산에서는 일단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그리고 진보당과도 단일화 이야기가 이미 나온 바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도 뭔가 정책이나 이런 부분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앵커]
부산 북갑은 어떨까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가 가능할까요?

[최진녕]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물론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후 사정으로 봤을 때 국민의힘 후보가 한동훈 후보가 요청하는 것처럼 양보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아직까지 앞으로 남아 있는 20여 일간의 레이스 과정에서 한쪽으로 표의 쏠림이 있다고 할 경우에는 지역 주민들이 보수 단일화를 통해서 한 석이라도 건지자 하는 그런 얘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큰 흐름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민주당 같은 경우에도 현재 여당 프리미엄이있기 때문에 설령 다른 데 단일화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 스스로 이길 수 있다는 자강론이 힘을 얻고 그리고 보수 우파 같은 경우에는 현재는 오히려 탄핵과 비상계엄을 통해서 보수 우파가 나뉘어 있습니다. 그 여파가 서서히 결집해가고 있는 가운데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투표 전까지는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 가능성이 저 또한 높지는 않다고 예측합니다.

[앵커]
서울시장 후보들 간 공방전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정원오 후보 측에서는 감사의 정원 논란에 이어서 TTX A노선 철근 누락을 고기로 순살이다, 순살 아파트가 떠오른다면서 비판했거든요. 어떤 점을 비판하는 겁니까?

[김규현]
오세훈 후보가 5년간 시정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동안 폭설, 폭우 아니면 거기에다가 지난해에는 한강버스 충돌 이런 걸로 얼마나 많은 안전사고가 있었습니까? 거기에 덧붙여서 이번에 GTX 현장에서는 거의 절반의 철근이 누락됐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작년 말쯤에 서울시는 이 문제를 인식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걸 6개월 동안 쉬쉬하고 있다가 이제 와서 정부에 보고되었다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6개월 동안 서울시는 무엇을 한 것이냐라고 묻지 않을 수가 없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 최소한 오세훈 후보는 본인 시장 시절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본인의 안전관리라든가 시장으로서 잘못이 있다라고 인정하고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 그런 모습을 최소한 보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심지어는 오늘 보면 시장 책임이 아니다. 나한테까지 올라오지 않았다. 이런 취지의 답변을 하고 있어요. 그걸 보면서 지난 5년 동안 오세훈 시정에서 얼마나 많은 폭설, 폭우 같은 안전사고가 많았는지 국민들은 이걸 이해하게 된 겁니다. 저런 식으로 본인 밑에다가 다 떠넘기고 자기는 안전관리나 이런 거에 1도 관심이 없는 행보를 보여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안전사고가 많았던 것이 아니겠는가 싶은 거죠. 이게 GTX는 하루에도 수십만 명이 이용하는 그런 대형 공공 교통시설입니다. 여기서 만약에 철근 누락으로 인해서 대형사고가 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엄청난 참사가 발생했을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일말의 책임감을 서울시장으로서 가져야 되는데 본인이 어떻게 보고를 받았고 어떤 조치를 명했고, 이런 것에 대해서도 전혀 지금 말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나는 그냥 책임이 없다. 이것만 반복하고 있는 것이 과연 서울시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그런 자리에 맞는가. 지금 의문을 표하고 있는 겁니다.

[앵커]
오세훈 후보는 자체 점검 확인했고 보강 방안을 확정했다고 말했고 또 부동산 문제에서도 공세를 계속하고 있죠?

[최진녕]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순살 아파트는 어디에서 발생했죠? 바로 민주당의 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 서구의 신설 아파트에서 벌어졌던 것입니다. 그때 민주당 광역지사가 사퇴라도 했습니까? 저는 그런 기억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실질적으로 서울시뿐만 아니고 어떻게 보면 경기도 지역까지 연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분명히 체크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어떻습니까? 이 내용이 시공사인 한 건설사, 대형 건설사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리포트가 됐던 것이고 그에 대해서 보강작업을 계획을 세운 다음에 개통 전에 보강하기로 했던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침소봉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오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제가 봤을 때는 그러면 지난 1년 동안 민주당 정부는 뭐 했느냐라고 거꾸로 따져 물을 수도 있는 겁니다. 나아가 지금 어떻습니까? 전체적으로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온 이후에 전체적으로 8% 이상의 아파트 폭등이 있었던 것이고 수천 가구 아파트에 전세가 하나도 없다는 전세, 월세난이 이뤄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이 부분과 관련해서 공급은 하지 않고 마치 문재인 정부 때인 것처럼 그때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아파트가 빵이라면 찍어라도 내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됩니까? 결국 지금 현재 서울시장과 이재명 대통령 사이 공급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면 서울시는 예전보다 더 교통지옥을 넘어서 주택지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크게 서울시민들에게 다가오는 이슈기 때문에 오세훈 후보로서는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는 것이고. 제가 봤을 때는 서울시민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예측합니다.

[앵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서 줄이죠. 김규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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