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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투표하겠다" 78.1%...사전투표 의향 39.3%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5.29 오전 08:15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권자 10명 중 8명은 이번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에게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 의향을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78.1%가 이번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95년 첫 지방선거 직전 조사 때 79.3%가 나온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는데요.

그만큼 이번 지방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84.8%로 투표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82.8%로,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4.9%p 상승했고요.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가운데 39.3%는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진보 진영에 유리한 결과가 나온다는 속설도 이젠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제도 도입 초기에는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참여가 적은 편이었지만 선거를 치를수록 연령대별 참여율 편차가 축소되고 있고,

초접전이 예상되는 선거일수록 투표율과 사전투표율 모두 올라가는 경향이 있어 사전투표율만으로 정당별 유불리를 예측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는 전체의 3분의 1 안팎까지 확대되면서 최종 판세를 좌우하는 변수로 부상했는데요,

투표를 위해 준비된 기표소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입니다.'

우리 모두가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피워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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