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늘부터 사전투표 시작...여야 격전지서 총력전

2026.05.29 오후 12:32
[기자]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YTN 특별스튜디오에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상황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여야 모두, '투표해야 이긴다며', 막판 지지층 결집을 위해 모두 사전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예상보다 접전지역이 늘면서 여야 모두 지지층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끌어모으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박정현 기자, 당 지도부는 물론 주요 격전지 후보들도 이른 아침부터 사전 투표에 나서기도 했죠? 적은 먼저 임기 마지막 날인데요. 우원식 의장, 사전투표 첫날 투표, 한남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정청래, 0740 지역구인 마포에서, 한병도 원내대표 오후 3시 전북 남원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중에서는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오전 10시 경남 통영에서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내일 본투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오늘 사전투표를 하면서 각당 지도부가 내놓은 메시지도 전해 주시죠. 민주당 정청래 대표, 사전투표 뒤 기자들 만나 서울 이기면 전국을 이긴다며 적극 투표 참여 독려했습니다. 또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지 않고 투표장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는데요. 이어진 선대위 회의에서는 전직 대통령 선거 유세 지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통점은 감옥형 3인방인 거라고 언급했는데요. 국민의힘이 이들을 앞세워 대한민국의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일 잘하기로 전무후무한 최고의 정부라고 치켜세우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사전 투표를 하지 않고 본 투표를 한다고 하는데요. 대신 송언석 원내대표가 기자간담회를 통해 투표 독려 메시지를 냈죠? 송언석, 지방선거는 물가 폭등과 집값을 심판하고 세금 폭탄을 막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 1년 국민의 삶은 갈수록 벼랑 끝으로 가고 있다며, 민생 경제와 국민 삶을 지키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수 지지층 일각에서 사전투표보단 본 투표를 강조하고 있다는 질문도 나왔는데일부 움직임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사전투표를 포함한 사흘 투표와 본 투표 하루만 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면서, 사흘 투표에 힘을 실었습니다. 사전투표율 높으면 진보 정당에 유리한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진보가 유리하다는 공식 깨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부정선거론을 제기했던 과거와 단절하고 사전투표 대신 3일 투표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투표 참여 호소했습니다. 오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후보들도 사전 투표를 진행했는데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어떤 메시지를 냈나요?

[기자]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서울 중구 소공동 행정복합청사에서 투표권행사했습니다. 안전최고로 생각하는 시장 반드시 뽑아달라고 강조했는데요. 또 많은 시민의 지지와 판단으로 선출되는시장이 돼 힘 있게 일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 후보가 성동구 아닌 중구에서 사전투표한 건 서울시 전체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부각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서울시청 인근에서 안전한 서울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강조하려는 취지로 보입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중단했던 유세전도 재개합니다. 강북과 성북 종로 마포 등 서울 곳곳 돌며막판 표심 공략에 나서기도 하는데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사전투표를 했다고 하는데 어떤 메시지를 내놨죠? 오 후보, 서울 한남동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시장 공관 인근인 한남동에서 사전투표하는 것은 장소 상징성 부각보다는 사전투표 첫날인 만큼 투표 참여 독려 취지로 풀이됩니다. 오 후보, 이번 선거는 서울시를 지켜내는 선거라는 의미도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투표일 전까지 한 곳이라도 더 찾아가서 많은 분이 투표장으로 나올 수 있게 설득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세훈, 도봉 강북 서대문 송파 강남 차례로 돌며 유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오늘 여야 지도부 일정도 한번 보겠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어느 곳에 집중하고 있죠?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경기와 충남 찾아 표심을 공략합니다. 이어 경기 성남으로 이동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김병욱 성남 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는데요. 오후에는 중원을 공략합니다. 충남을 찾아 당진시장, 서산시장 후보, 홍성군수 후보 유세에서 차례로 힘을 보탭니다. 한병도 원내대표 5일 연속 호남 후보들 지원합니다. 전북 남원서 사전투표, 전통시장 찾아 유세지원하고요. 이후에는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와 함께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유세한 뒤 한옥마을 찾아 시민들 만나 지지 호소할 예정입니다. 오늘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기와 세종, 대전 공략에 나선다고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경기와 세종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세종 조치원역 시작으로 경기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사거리, 부천 역곡역, 김포 등에서 거리 유세를 펴고 있는데요. 경기 지역은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험지로 꼽히지만 유권자 수 가장 많은 승부처로 꼽힙니다. 집중적으로 이재명 정부 심판론 부각 예정입니다. 오늘 세종 찾아 "대한민국이 낭떠러지로 떨어지기까지 몇 센티미터 남지 않았다, "투표장으로 가서 국민의힘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며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 대전으로 향해 이장우 대전시장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 상황 판세도 한번 살펴볼까? 민주당은 지방선거 판세 어떻게 분석하고 있요?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세 9, 접전 6, 열세 1로 하고 했습니다.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남 전북을 접전지역으로, 위험지는 경북이라고 분류하고 있는데요. 나머지 지역 우세지역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한 곳이라도 더 이기는 것이 목표이고모든 지역이 소중하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렇다면 국민의힘 지도부가 바라보는 지방선거 판세는 어떻습니까?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두 곳을 우세, 서울 강원, 충남, 부산, 울산, 경남 등 8곳을 경합지로 보고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열세 지역으로 분류한 셈인데요. 정희용 사무총장은 지금은 숫자로 말하는 게 의미가 없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양아당 모두 서울과 부산의 선거 결과의 승패를 가리는 기준이 될 거라는 데에는 공통적인 인식입니다. 양당 판세 인식이 좀 다른데, 이번에는 여야가 가장 총력을 쏟는 최대 격전지 상황 알아볼까요? 민주당에서는 지금 텃밭인 전북 상황이 심상치 않죠? 맞습니다. 텃밭 전북지사 선거가 막판 정면 충돌로 치닫고 있습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여론조사마다 우열 엇갈리는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민주당 간판이면 끝난다"던 전북 정치 공식이 흔들리는 상황인데요. 이 때문에 민주당, 무소속 김관영 후보 두고현금 살포범이라고 강한 어조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에게 투표해달라 호소하고 있는데 이어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전북 상황이 접전이지만 이 대통령과 함께하는 이원택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지지기반 영남이 최대 관심 지역일 것 같은데, 대구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민주당 김부겸 후보,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초접전 양상 벌어지고 있는데요.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인 영남권, 선거일 임박하자 여야 경합 지역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가 한자릿수 격차 유지하면서 경쟁하고 있는데요. 선거 막바지 각 진영 지지층 결집 정도에 따라 승패가 나뉠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초접전인 상황에서 보수의 심장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다면 보수진영 입장에서 치명타가 아닐 수 없는데요. 이번에는 국회의원 재보궐 상황에 대해서 여야는 어떻게 판세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양당 판세 인식이 재보궐 선거에서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14곳 가운데 인천 계양을·연수갑, 경기 하남갑·안산갑,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을, 광주 광산을, 제주 서귀포 등 9곳을 우세권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 달성을 확실한 우세지역으로, 울산 남갑과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접전지가 늘면서 여야 모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 남은 기간 여야는 어떤 선거 전략을 펼칠까요? 결국 진영별 결집이 관건입니다. 양당 모두 막판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입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 유세 현장마다 여당 프리미엄과 내란 세력 심판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정부 심판론을 앞세우며 투표장으로 나와달라고 호소했는데요. 결국, 남은 일주일은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이끌어내고, 부동층을 어느 쪽이 더 흡수하느냐의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 여야 모두 막판 한 번의 실수가 판세를 흔들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 남은 기간 유권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에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상황과 판세까지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