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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된 선거운동...'과열'된 부산북갑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6.01 오후 04:03
전국구 선거만큼이나 치열한 부산북갑 보궐선거.

후보의 가족들도 총동원됐습니다.

하정우 후보 유세엔 이모까지 나섰습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지난 30일 게시) : 어머니도 아버지를 따라 양계장을 하시게 됐는데, 이모가 저희를 돌봐주면서 그렇게 삼 남매가 자랐습니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지난달 21일 90대 노모가 직접 삭발을 해주기도 했죠.

"어머니께서 박민식 후보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고 계십니다."

한동훈 후보의 배우자는 북극곰이 아닌 '북구곰' 인형 탈까지 쓰고 춤을 추는 등 선거 운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동훈이 생각하면 울고 싶은 사람인데 윤석열한테도 그리 당하고 너무너무 가슴 아파요."

[진은정 / 한동훈 후보 배우자 (유튜브 '한동훈') : 덕천에서 잘하겠습니다.]

선거가 '과열'되면서 지난 주말엔 이 영상이 논란이 됐습니다.

[하정우 /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갑 후보 (화면 출처 : 한동훈 무소속 후보 페이스북) : 또. 또. 또. 또. (마지막으로 업스테이지 해명이 아쉬웠어요.) 또. 시간을 줘야 해명할 거 아닙니까. 시간을. (주주예요. NHN 주주인데.) 네이버랑 NHN 구분도 못 하시면서 무슨.]

한동훈 후보는 이 영상에 대해 시민이 물어보면 답을 해줘야지, 면전에서 무시하고 화내는 건 정치인의 태도가 아니라고 비판했고,

하정우 후보는 자신에게 질문한 유튜버가 한동훈 지지자이고, 시민을 때렸다며, 팬클럽 관리 좀 잘 하라고 SNS에 올렸습니다.

이후 해당 유튜버는 '그 시민'이 하정우 지지자이고, 욕설과 함께 자신을 먼저 때렸다며 해당 영상을 올리는 등 지지자들 간 충돌까지 이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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