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정성호·강훈식·한성숙 차기 총리 후보로 고심

2026.06.04 오후 10:54
정성호·강훈식·한성숙 차기 총리 후보로 고심
김민석 총리, 조만간 사의 표명할 가능성 제기
차기 당권 경쟁 준비기간 고려…후임 총리 3명 물망
[앵커]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김민석 총리가 이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차기 총리 후보로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강훈식 비서실장,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 총리가 조만간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이르면 8월로 예정된 만큼, 당 대표 출마 준비 기간을 고려해 총리직을 내려놓는 겁니다.

당장 김 총리 뒤를 이어 이재명 정부 국정 2년 차 내각을 통할할 후보군으로 세 사람이 떠올랐습니다.

친이재명계의 좌장이자, 이 대통령이 하루 전 직접 SNS 개설을 홍보하기도 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우선 거론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역할을 인정받은 강훈식 비서실장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한 장관의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을 지휘하며 신임을 얻었는데, 차기 총리로 지명되면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첫 여성 총리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후임 발표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세 사람 중에 한 명을 놓고 이 대통령이 고심 중인 걸로 안다면서도 아직 확정되진 않았다고 기류를 전했습니다.

다만, 지방선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내각 개편의 방향이나 시점을 재검토할 거란 관측도 나오는 만큼, 차기 총리 향방을 지켜봐야 한단 시각도 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지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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