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72% 수준 역대급 당선...정부 인사 영향도 평가해야"

2026.06.14 오후 02:56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6월 지방선거에서 패배했다는 평가와 관련해, 3천백여 명 출마자 가운데 2천2백여 명이 당선돼 72% 수준의 '역대급 당선율'을 기록한 만큼, 이런 것도 같이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늘(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흔히 서울이 졌다, 호남이 너무 어수선했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라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는 졌지만, 25개 구청장은 지난 2022년 선거와 비교해 완전히 거꾸로 됐다며,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것들을 뛰어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평가에는 지방선거 기획단 활동 등 전반적인 과정과 함께 각 후보의 캠페인 전략, 선거 중 나온 정부 인사들의 메시지와 행보가 여론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도 다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선거 국면에서는 조작 기소와 스타벅스 문제 등 여러 이슈가 있었다며 이에 대한 당 안팎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국민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추적 조사를 해보자는 차원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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