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가겠단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두 정상은 현지 시각 9일 오후 울란바타르 정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번 공동 선언을 토대로 양국 국민의 민생과 역내 평화·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공급망과 핵심 광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한몽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의 원칙적 타결을 토대로,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0억 달러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첨단 과학 기술, 물류·인프라, 보건·의료,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협력 구상에도 공감대를 이뤘고, 후렐수흐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언제나 지지할 거란 의사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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