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새 도약 출발점"...몽골 대통령 "제3의 이웃"

2026.07.09 오후 08:13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후렐수흐 대통령과 회담에서 양국 우정을 바탕으로 두 나라의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켜 나갈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지 시각 9일 오후, 울란바타르 정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오늘 회담이 양국 관계 새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자, 황금시대를 여는 역사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국제 정세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게 양국 공동의 이익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후렐수흐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몽골 제3의 이웃이자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국가라고 화답했습니다.

제3의 이웃 정책은 중국과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진영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몽골의 외교 정책입니다.

후렐스흐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과의 정치적 신뢰 관계가 강화되고, 실질적 경제 협력이 많아지는 데에 이번 방문이 귀중한 기여를 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정상회담에 앞서 공식 환영식에도 참석했는데, 최고 예우를 상징하는 예포 21발이 발사됐고, 기병을 포함한 몽골군 의장대 사열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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