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국회의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적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청와대 측 입장 발표에, 대통령 한 번만하겠다는 선언부터 하라고 일갈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어제 SNS를 통해보완수사권 폐지부터 사관학교 통합 등국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밀어붙이고김용범 정책실장 교체하라는 요구에도눈도 깜박 안 하고 '제왕 놀이'한다며,제왕적 대통령 중심제의 문제점에 공감한다는 청와대 입장을 꼬집었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광복절이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기념식에서 경축사를 했는데 북한에 대해서는 유화적인 메시지를 냈고 일본을 향해서도 협력을 강조하는 그런 메시지를 냈거든요. 전반적으로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강성필]
전반적으로 오늘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는 사실 양국 간에 지금 나와 있는 현안에 대해서 디테일하고 깊이 지적하기보다는 원론적인 수준에서 평화와 협력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북한하고는 서로 상호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게 중요한 것이고요. 일본과 같은 경우는 셔틀 외교는 계속해서 살려나가고 그리고 우리가 일본과 경제 협력을 계속해 나가고 특히나 소부장, 소재, 부품, 장비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과 일본 간의 긴밀한 협의가 사실상 필요한 거거든요. 우리는 결국에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투트랙으로 과거 친일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따뜻하게 명예회복을 해 주되 또 그와 별도로 경제협력은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 원론적인 얘기를 하셨다고 해석할 수가 있겠습니다.
[앵커]
원론적인 얘기를 했다. 어떻게 평가를 하십니까?
[김기흥]
맞습니다. 원론적인 말씀을 하셔서 저도 한때 기자였는데 오늘 축사를 보면서 어떤 제목으로 뽑아야 될지 고민스러워서 기사들을 쭉 봤는데 별 내용이 없더라고요. 그 내용은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정치, 지금 여러 가지 주식 문제 등 부동산 문제, 그다음에 보완수사권 폐지 등으로 지지율도 굉장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뭔가 광복절 축사 때 통합적인 메시지를 내기가 좀 난망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저는 북한에 대해서 평화와 공존, 말은 좋습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게 상황 인식입니다. 자기 객관화입니다. 북한은 어떻게 합니까? 적대적 두 국가론을 하고 핵을 통해서 우리를 위협합니다. 늘상 나왔던 비핵화라는 말이 전혀 없습니다. 북한과 잘 지내는 게 좋겠죠. 그런데 북한은 어떻게 합니까? 본인들의 생존을 위해서 핵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되고무엇보다도 지금 북한은 러시아 그다음에 중국과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싸우기 위해서 앞으로 5만 명의 북한군을 투입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그 실전 경험을 쌓은 그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그 부분에 대한 방향성이 없습니다. 착하게 지내자, 평화롭게 지내자, 이런 선언을 가지고 되는 게 아니라 굳건한 안보와 한미동맹을 통해서 전쟁 억지력을 강화하는 게, 그럼으로 해서 북한으로 하여금 딴 생각을 품지 못하게 함으로써 대화가 가능하게 하는 게 진정한 평화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그런데 오늘 오전 일본에서는 고이즈미 방위상이 일본 장관 2명 그리고 자민당 간부 3명이 야스쿠니를 참배했고 다카이치 총리는 참배는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어쨌든 공물 대금만 봉납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를 의식한 행동이다라는 해석도 있거든요. 한일 관계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강성필]
한일 관계에 있어서 신사 참배는 항상 문제가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요즘 일본과 한국,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사이가 좋으니까 다카이치 총리가 자민당 출신이라는 걸 잊고 있는 것 같아요. 다카이치 같은 경우에는 자민당 내에서도 상당히 오른쪽에 있는 인물로 평가가 됐습니다. 다만 다카이치가 지금 우리 한국인들에게 좋은 이미지 그리고 일본 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이유는 일본 내에서는 특이하게 자민당 출신 정치인 치고는 MZ들에게 인기가 많이 있어요. 그리고 상당히 인간적으로 어필되고 있는 게 많은 거지, 자민당 정치인이라는 것을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된다. 어쨌든 본인들도 국내 정치에 문제가 있고 경제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문제, 엔저 현상이라든가 여러 가지 국내 정치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본인 나름대로 정치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저런 제스처를 보이는 거고 이게 하루이틀 사이에 좋아질 문제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우리가 셔틀 외교를 통해서 경제적으로 협력하고 첨단기술과 관련해서 교류 협력을 하되 또 투트랙으로 이 문제를 나눠서 양국 국민 간의 경제 협력을 통해서 신뢰가 쌓아지면 하나씩 해결하자라는 취지로 기조를 잡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셔틀 외교를 강화하자. 앞서서 김기흥 대변인님께서 국내 문제가 워낙에 많아서 원론적인 얘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국내 문제를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광복절 경축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핫한 이슈가 개헌 문제거든요. 개헌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이 청와대 입장도 나오기는 했습니다마는 정확하게 어떻다고 봐야 하는 건가요?
[강성필]
대한민국에서 개헌에 반대하는 정치인 누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사실 개헌에 대해서 여러 가지 분야에 있어서 여러 가지 논의가 이루어졌지만 결국에는 야당에서 반대하고 또 때가 되면 여당에서도 소극적이고 이런 정치적인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 오지 못했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저는 국민의힘에서도 이번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임기를 단축하는 한이 있더라도 개헌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에는 방금도 다른 방송에서 국민의힘 패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중요한 건 뭐냐 하면 국민의힘에서 이것을 정치적인 공세로 이용하는데 자꾸 대통령이 연임을 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임기를 줄여서까지도 저렇게 개헌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가서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데 알다시피 대통령께서 지금 현재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을 하려면 개헌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은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장에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하는 것에 있어서는 사실 요즘 정치 아이템으로 대통령의 지지율 떨어지는 것도 나오는데 지지율도 이렇게 떨어졌는데 어떻게 연임을 합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에서는 자꾸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공격을 하고 또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러면 대통령이 연임 안 한다고 직접 말해 주세요, 이렇게 공격을 하는데 제가 장담컨대 막상 그 얘기하면 또 다른 얘기로 공격할 겁니다. 그래서 저는 개헌에 대한 대통령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그것을 국회가 잘 받아서 이번에는 선관위 개혁도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개헌의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일이 추진됐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라는 입장인데 어떻게 보세요?
[김기흥]
연임을 할 수 없게끔 만드는 게 바람직한 헌법정신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뭐라고 얘기했냐면 과거의 국민이 현재의 국민의 의사를 제약한다. 그리고 국민의 의사라고 하면 현재 국민의 의사다. 그리고 개헌 관련해서 헌법 128조에 연임 못 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현직 대통령은. 관련 얘기를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결국은 뭐라고 얘기했냐면 국민 뜻에 따라야죠,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이 얘기는 뭐냐 하면 국민을 앞세워서 연임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이재명 대통령만 이런 얘기한 게 아니고요. 이재명 대통령의 명픽이라고 불리는 정무특보까지 했던 국회의장, 조정식 의장이 국민 선택이라는 얘기를 했고요. 조원철,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였죠. 대장동 변호사 출신의 조원철 법제처장도 국민 결단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국무총리가 뭐라고 했습니까? 5년은 짧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잊을 수 없는 건 이재명 대통령, 그냥 대통령이 아니라 본인은 부인하고 싶겠지만 피고인 이재명 대통령입니다. 피고인이기 때문에 임기가 끝나면 재판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재판 받는다는 말씀도 안 하세요. 그리고 연임 안 하겠다는 말씀도 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문제를 다룰 때 우리가 내재적 접근법이라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을 내재적 접근법으로 해석을 한다면 본인이 재판 안 받을 수 있는 방법은 공소취소나 공소기각, 또 하나는 연임을 통해서 대통령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걸 주시할 수밖에 없는데 어제도 말씀하시면서 그 쉬운 연임 안 하겠다 이 말씀을 안 하시는데. 실은 저는 강성필 대변인의 말씀처럼 저희가 연임 안 하겠다고 하더라도 그걸 믿을 수 없습니다. 왜냐, 이재명 대통령 세금으로 집값 안 잡는다고 하셨지만 세금으로 집값 잡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건 구조적으로 할 수 없게끔 국민과 정치권이 이것을 정확하게 보는 게 맞고요. 마지막 한말씀을 드리자면 임기 연장이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그리고 책임성 그런 부분을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주장하는 바가 2년마다 하는 겁니다. 총선 2년 뒤 대선, 대선 2년 뒤 총선인데요. 28년 총선이 있습니다. 그러면 대선은 2030년 예정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인 임기는 꽉 채우고 그 사이에 이 문제를 논한다는 건 결국은 본인 임기 단축이라는 미끼를 던져서 개헌 논의를 이끌어가면서 결국 국민의 뜻, 아니면 본인들이 좋아하는 구조적 다수를 통해서 개헌을 통해서 임기 연장의 꿈을 꾸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서 지지율이 낮아서 연임을 할 수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지지율이 높다고 해서 연임을 꿈꿀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거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말씀대로 지지율이거든요. 긍정, 부정평가가 역전되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는데 가장 큰 원인을 뭐라고 보세요?
[강성필]
저는 아무래도 최근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이 이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도층에서도 많이 이탈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이재명 정부는 우리가 다 알고 있듯이 실용 정부예요. 실용 정부라는 건 성과를 내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서 1년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어쨌든 주식이 많이 올랐잖아요. 주식 오르면서 사실 많은 국민들의 지갑이 두둑해지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외교 순방이라든지 이런 문제에 있어서 국가가 정상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국민들이 신뢰감을 가진 거죠. 그런데 최근에 7월 2주차부터 8월 2주 차까지 한 달 동안 대통령과 관련된 아이템에 대해서 한번 봤거든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 좋은 게 없어요. 뭐냐 하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문제가 됐습니다. 그다음에는 또 진보진영에서 상당히 지식인으로 평가받는 유시민 작가가 또 대통령의 구조적 다수라든지 인사와 관련해서 계속 공격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아파트를 팔았는데 또 아파트 판 것에 대해서도 근저당과 관련해서 막 공격을 하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민주당이 이것을 많이 방어를 해 줘야 되는데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거세게 하다 보니까 대통령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해외 순방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고 있고 또 국민의힘에서 공격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제대로 방어를 못 하고 있는 이러한 것 때문에 저는 중도층에서도 긍정보다는 부정이 올라갔다. 그래서 전당대회가 곧 끝나잖아요. 끝나게 되면 새로운 지도부가 당정청 협의를 통해서 정책적인 면에 있어서 부족한 게 있으면 또 보완할 수 있고 또 잘못된 길로 간다고 하면 수정할 수 있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지지율은 다시 회복할 수 있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어떻게 보세요?
[김기흥]
무엇보다도 이재명 대통령이 권한을 국민으로부터 받았는데 그 권한을 본인을 위해서 행사하고 있다. 이 부분이 있습니다. 사법3법이라는 것을 통과시키지 않았습니까? 법왜곡죄 그리고 대법원장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고 4심제를 하는 겁니다. 이게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1심, 2심 그리고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 파기환송 관련해서 결국은 4심제로 올려서 뒤엎거나 아니면 1심, 2심에서 본인의 임기 기간 동안에 22명을 임명할 수 있거든요. 그 사람을 통해서 뭔가 유리한 국면을 만들고자 하는 부분이 있고 유시민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공소취소 그런 움직임에 대해서 미친 짓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거, 지금 뭐라고 하고 있습니까? 김민석 후보가 공소취소 이거 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임 얘기도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이 모든 것들이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없애기 위해서 했다. 그렇다면 권한을 줬는데 국민을 위해서 뭘 하느냐. 예를 들어서 부동산 대책 같은 경우도 비거주자 1주택자에 관련해서 페널티를 줍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어떤 누구도 거주하지 않는 비거주자 1주택자에 대해서 당신이 나쁘다, 잘못했다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본인의 선택인 거죠.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예측가능한 게임의 법칙이 갑자기 무너져버린 겁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각자의 삶이 있는 거잖아요. 그 삶이 부정당하는데 과연 그걸 온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느냐. 또 무엇보다도 이재명 대통령이 토론이나 국무회의를 통해서 보유세를 3배 올려야 한다. 그리고 또 세금 걷는 데 욕 먹을 거니까 그거 하면서 기어다녀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막 웃으시더라고요. 세금 문제는 어떤 사람은 그 세금을 내기 위해서 굉장히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겁니다. 세금 문제는 굉장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이 고마운 존재거든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뭔가 문제가 있어서 우리가 일종의 그것을 빼앗음으로써, 약탈을 함으로써 그게 굉장히 당연시되고 있는 그런 걸 한다면 국민 위에 서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씀은 뭐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은 왕이 아닙니다.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서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데 본인이 툭툭 던지는 말이나 SNS를 통해서 X를 통해서 하는 가벼움에 대해서 국민들이 그 민낯을 보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강성필]
너무 많은 얘기를 해 주셔서 제가 최소한 두 가지는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자꾸 국민의힘에서는 공소취소라는 걸 가지고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재판을 안 받으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시면 안 돼요. 대통령이 저 재판 안 받을 테니까 재판 안 받게 해 주세요 한 게 아니라 법원에서 현직 대통령은 내환과 외환의 일이 아니면 소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재판이 중지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기가 끝나면 재판은 다시 진행될 겁니다. 이걸 마치 대통령이 막고 있는 것처럼, 법을 넘어서서 막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겠고. 공소취소 우리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불법으로 수사하고 불법으로 기소한 문제에 대해서 검사의 잘못이 유죄로 확정된다고 하면 이건 당연히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법정에서 풀릴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의 재판을 공소취소하는 게 아니라 잘못된 검사의 유죄 행위에 대해서 증명하는 데 저희는 최선을 다할 거다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부동산과 관련해서 이 정부에서는 집을 가지고 돈 벌려고 하지 말아달라. 왜냐, 지금 그것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집값이 올라가서 우리 청년들이 집을 살 수가 없을 만큼 많이 올라와 있어요. 저도 사회생활 15년 했는데 저 스스로는 돈을 모아서 살 수 없는 그 정도 지경이 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에 있어서는 조금 해결하자. 그렇기 때문에 집을 샀으면 가서 살라 이겁니다. 그런데 집을 사놓고 살지 않았으면 이거 어떻게 집 가지고 돈 벌려고 하는 건데 여기에 대해서 과세하지 않겠습니까? 초고가 주택이라는 것이 그만큼 초고가가 된 것은 나라에서 인프라를 투여했기 때문 아닙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양도소득세를 과세하는 것, 이익이 있으면 당연히 과세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과세 정의를 제대로 잡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구분을 해서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앵커]
어쨌든 이런 부분에 대한 평가들이 지지율로 결국은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그건 좀 더 지켜보도록 하고요. 저희가 각 당의 내부 상황도 짚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하나씩만 짧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앞서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부분을 민주당에서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방어를 못 한 부분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전당대회가 끝나고 나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충분히 지지를 할 수 있는 그런 후보가 당선될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강성필]
일단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 송영길 후보 3명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경쟁을 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대통령에 대해서 국정운영에 우리가 힘을 실어줘야 된다라고 하면 김민석 후보에게 당원들이 표를 줄 것이고. 아니다, 정부 견제 좀 해야겠는데라고 생각을 한다면 정청래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호남 같은 경우 그리고 수도권과는 조금 괴리감이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어요. 그걸 보면 호남에서는 확실히 삼성전자라든지 SK하이닉스와 관련된 호남 반도체 공장에 대해서 확실히 우리가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민심이 센 것 같고요. 수도권 같은 경우는 어쨌든 간에 부동산 정책, 과세라든지 이런 문제는 본인의 재산권과 이익과 관련된 면이 있기 때문에 당원들 중에서도 상당히 아쉬움을 표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표가 나올지는 지켜보면 알 일이라고 생각하고. 결국에는 지금 거세게 경쟁을 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임기가 4년 남았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되면 그 지도부를 중심으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하고 또 민주당원 같은 경우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대통령의 지지율도 회복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틀 뒤에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고요.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도 올림픽공원 시위에 참석을 합니다. 계속해서 나가고 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김기흥]
올림픽공원에 있는 많은 분들이 지방선거 이후에 선관위가 이 정도로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습니다. 적당히 정치권에서, 여의도 문법에서 봤을 때는 이렇게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는데 이게 국정조사를 넘어서 특검까지 가게 돼 있고 지금 언론을 통해서 밝혀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게 올림픽공원에 있는 시민들, 자발적인 시민들의 목소리였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그거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부정선거론자다, 음모론자다, 극우주의자다 이렇게 폄훼를 했지만 실제 저도 현장에 가고. 오늘도 저는 나갑니다. 그런데 거기 가 있는 분들, 계신 분들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분들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분들의 목소리를 제도권 내에서 이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에 있어서 끝까지 이 문제를 진정성 있게 했던 사람이 과연 누구인가 했을 때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거든요. 장동혁 대표가 그 문제를 이슈를 끌고 왔고 그렇기 때문에 2030의 공정의 가치, 이 공정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인식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 없다, 그런 걸 넘어서서 당연히 정치권이 해야 할 부분이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함께했습니다.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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