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오늘(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용산공원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민의힘 김승수 원내수석은 본회의를 앞두고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수석은 용산특별법과 도시정비법, 도시재정비법은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논의하는 것을 지켜보고 다음 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도 전반기 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 가운데 상임위에서 충분한 여야 협의 없이 통과된 법안에 대해서는 논의를 더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주요 부동산 공급 대책 후속 법안 처리가 미뤄지면서, 오늘 국회 본회의에는 7월 국회 필리버스터 종료로 자동 상정되는 국회법 개정안, 이른바 패스트트랙 심사 기한 단축법이 표결에 부쳐지고, 70여 개 비쟁점 법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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