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민석 "서울시장 메모, 아이디어 차원...내 이름도"

2026.09.10 오전 09:37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어제(9일) 차기 서울시장 후보군 등을 적어놓은 수첩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데 대해 아이디어 차원이었을 뿐이고 자신의 이름도 적혀 있었다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0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민주당TV'에 출연해 보도된 사진 속 수첩에 적힌 이름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원식 전 국회의장, 정청래 전 대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후보가 필승 카드인지 분석하다 새롭게 거론되고 여러 분이 얘기한 분들을 쭉 적어놓은 거였다고 작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두고 정청래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낙선한 민석, 영길 등도 수첩에 적어 놓으라고 불쾌감을 드러낸 데 대해서는 죄송하다며 유감을 표했고, 나갈 이유는 없지만 실제 수첩에 적힌 'MS'는 자신의 이름이었다고 부연했습니다.

또, 수첩에 적혔던 '이진숙·한동훈 OUT' 문구는 국회에 있으면 안 될 분들이라서 적은 거라며, 국회의원 직무 수행을 최대 1년간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자격정지법' 처리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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