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승원 청문회 '맹탕' 우려...한동훈 증인 출석할까? [시사정각]

2026.09.10 오후 12:21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지호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평론 시사정각 시작합니다. 오늘은 여의도 젠틀맨 두 분 모셨습니다. 대전 동구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국구 이슈 파이터 신지호 전 의원 두 분을 모셨습니다.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도 원하지만 한동훈 의원 청문회 증인 채택은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관련 영상부터 보겠습니다.

서영교 위원장의 눈빛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긴급체포해라,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민주당 감정이 격앙돼 있는 것 같은데 결국 증인채택은 불발되는 분위기죠?

[장철민]
원래 증인이라는 게 일주일 전에 채택하게 국회법상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김승원 후보자 같은 경우 인사청문회 일정이 15일로 알고 있는데 이미 증인 문제가 정리가 됐어야 증인 성사 여부가 이뤄졌을 텐데 증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맹탕이랑은 거리가 먼 것 같아요. 이미 짜고 맵고 뜨겁고 난리가 났고 청문계획서 채택 과정에서부터 저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청문회가 후보자에 더 많이 집중되고 문답들이 많이 이루어지는 형식적으로 더 청문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청문회가 이뤄질 수 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앵커]
후보자가 원하는데 왜 민주당이 신청을 안 했을까, 국민의힘에서는 그런 의문을 갖더라고요.

[장철민]
저도 의아하긴 한데.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본인 입장에서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정상적인 과정에서 입수할 수 없는 자료들과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잖아요.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는 상징성도 있고 이전에 법무부 장관을 했었고 검찰만이 아니라 검찰이 일해 왔던 방식, 검찰이 대한민국에서 존재했었던 태도. 이런 것들을 대변하고 있어서 새로운 사법체계의 전과 후를 대비할 수 있는 측면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 증인채택을 하는 것도 어떤 면에서는 우리나라 사법체계 전체의 시대가 변하고 있음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계기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산자위 간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국민의힘에서 증인 요구가 너무 많다 보니까 증인이 너무 많아지면 청문회가 후보자 중심 청문회가 아니라 정말로 지저분해지는 그런 청문회가 되거든요. 그런 걱정들이 실제로 작동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너무 많이 신청했다고 하는데 너무 많이 신청한 거에 비해서는 1명도 안 들어줬거든요.

[신지호]
인사청문회 제도가 언제 생겼죠? 김대중 정부 때 생겼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잘 아다시피 평생 민주화를 위해서 헌신해 오신 분이고 본인이 대통령이 됐어요. 그런데 인사청문회라고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굉장히 본인에게 실이 될 수 있는 그런 제도 아니겠습니까? 그전에 인사청문회 없이 대통령이 임명해서 바로 임기 시작하는 식이었는데 인사청문회라는 제도가 생기면서 대통령의 인사권, 인사를 잘했네 못했네. 그걸 알면서도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한 분이 바로 민주당 1기 정부 김대중 대통령입니다. 지금 민주당 사람들은 김대중 대통령의 무덤에 침을 뱉고 있어요. 위대한 선배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서 저렇게 폄하하는 사람들 처음 봤습니다. 김대중의 후예라는 얘기 앞으로 하지 마시고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원래 청문회는 증인 없이 하는 거다? 살다살다 이런 얘기를 다 들어봐요. 그리고 국회의원이 청문위원이 아니라 증인으로 나간 적이 없죠, 우리 국회사에. 그런데 한동훈 의원이 자처했잖아요. 증인 하면 증인선서를 해야 돼요. 그리고 위증죄가 적용됩니다. 국회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이 있어서 거기서 위증하게 되면 위증죄로 처벌받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으로서는 얼마나 절호의 찬스입니까? 한동훈 의원을 범법자로 만들 수도 있는 절호의 찬스인데 이걸 본인이 자청하는데 안 하겠다? 그만큼 자신이 없다는 얘기예요.

[앵커]
오늘 박성준 수석대변인도 한동훈 의원 증인채택하는 게 맞다. 이런 입장을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거든요. 기류가 바뀔 수도 있는 겁니까? 아니면 시점상 아예 불가능한 겁니까?

[장철민]
신지호 의원님께서 말씀을 주셔서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는 걸 가지고 김대중 대통령님 묘소에 침을 뱉는다고 얘기하는 거는 정말로 논리적인 비약이 아니라 모두를 모욕하는 얘기인 거죠. 인사청문제도도 그렇고 지금 저희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국회에서의 활동들을 모욕하고 싶어서, 살다 살다 처음 들어봤다고 하시는데 저도 살다 살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논리적인 비약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고요. 원래 강제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증인채택이라고 하는 건. 그래서 일주일의 규정을 두고 있는데. 그 일주일 이내에 증인채택이 되는 경우에는 본인의 의사와 선서를 와서 해야 되는 절차들은 있을 겁니다. 국회법이라고 하는 게 일주일 이내에도 증인채택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거기서 여야 간사 협의와 본인의 증인선서에 대한 의사라는 것들이 확인되면 아예 불가능한 제도는 아니라고 이해하고 있고요. 아마도 법사위 내에서도 방금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서영교 위원장하고 한동훈 의원 간의 관계가 너무 이런 식으로 부각되다 보니까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인사청문회가 실제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만드셨던 취지를 잘 살리는 인사청문회가 되기 위한 고민들과 협의들이 이뤄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앵커]
서영교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고 법사위의 장으로 앉아 있기 때문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건데. 어제 한동훈 의원을 바라보던 눈빛,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흘겨봤다, 우연히 본 건데 그렇게 찍힌 거다. 그런 해석도 있지만 저 눈빛을 주목해 보면 증인채택은 불가능하지 않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지호]
법사위원장 직권으로 한동훈 증인채택 하자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전혀 얘기 꺼내지 않잖아요. 그렇게 한동훈을 궁지로 몰아넣을 절호의 찬스도 활용 못하는 민주당의 자신 없음. 이걸 고백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자료 출처를 가지고 민주당이 이른바 범죄자다, 김민석 대표가 국회에서 추방시켜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전형적인 내로남불이죠. 김의겸 의원이 민주당 법사위 간사입니다. 이분이 2년 전인가요.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기록, 채 해병 문제죠. 해병대 수사기록인데 그게 경찰로 이첩되지도 않은 단계예요. 수사기록을 갖고 와서 흔들었어요. 그런 사람들이에요. 그리고 조국 사태 때 표창장도 공개했고요. 그러면 김의겸 의원이라든가 박지원 의원이라든가 과거에 녹취록 출처 밝히지 않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제보자는 신원 보호하겠다, 이랬던 민주당은 뭐가 되느냐그래서 내로남불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앵커]
정치검찰의 캐비닛 정치 아니냐고 민주당은 공세를 하고 있는데 한동훈 의원이 오늘 SNS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서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며칠 전에 KBS도 불기소계획서 2024년 12월에 작성된 걸 보도했는데 그렇다면 언론도 명백한 범죄냐. 부끄러운 줄 알라. 그리고 양 모 씨 진짜 모릅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지금 언론에서 단독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소계획서, 불기소계획서. 그 부분을 어떻게 설명할 거냐 반문이거든요.

[장철민]
이번에는 들여다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불법적인 방식으로 개인의 인격권을 말살시킬 수 있는 종류의 자료들이 그게 언론이든 개인이든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든 국가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것들이 불법적인 경로로 유출된다고 하면 그것은 언론이든 국민들을 보호해야 되는 책임이 있는 국가적인 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건 언론이 됐든 한동훈 의원이 됐든 불법적인 유출경로나 이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면 제대로 조사든 수사든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이 들고요.

[앵커]
언론보도도 잘못될 수 있다는 거예요?

[장철민]
그런 부분들이 불법적인 부분들로 이뤄졌다면 언론도 자유로운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물론 내용들의 표현의 자유도 당연히 있지만 실제로 정부나 아니면 수사기관이 됐든 정부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초민감 정보에 대해서는 제대로 관리해야 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제가 저 KBS 보도나 한동훈 의원이 폭로하고 있는 내용들이 어떤 경로로 정보나 자료들이 유통된 것인지 저는 모르기는 하지만 그것에 불법이 있다고 하면 명확하게 밝혀지고 관리체계가 훨씬 더 개선돼야 될 필요는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신지호]
어제 저녁에 JTBC가 2024년 8월에 그 당시 이원석 검찰총장 말기예요. 그때는 기소를 하려고 기소계획을 세우고 기소를 한다. 김승원 의원을 기소한다 하는 보도자료까지 만들어놨다고 하는 단독보도가 나왔어요. 그러면 한동훈 의원이 JTBC에 제보한 겁니까? 그러니까 아까 KBS도 그렇고 어제 저녁 JTBC도 그렇고 그리고 이제까지 보면 민주당 정권이 좋아하는 특검 있잖아요. 거의 특검공화국을 만들어놓잖아요. 특검의 행태가 뭐죠? 매일 브리핑을 합니다. 그러면서 수사기밀, 개인정보에 관한 것들 매일 생중계를 하다시피 한 게 민주당 정권 아니에요. 그리고 불법유출, 불법이라고 딱지를 붙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불법유출이 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경우에는 공익신고자가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공무원 중에서 이건 정말 아닌데, 이걸 내가 신고를 해야 되겠다. 공익신고 보호를 하는 법도 있고 그런 거 아니에요? 일방적으로 불법유출하는 거는 가당치 않다.

[장철민]
확인해 보면 그렇게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겁니다. 불기소계획서가 됐든 보도자료가 됐든 저희 국회의원들이 굉장히 많이 정부나 사법기관, 법원에 자료 요구를 합니다. 그러면 받아서 국민적인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서 우리 언론이나 이런 데 제공해야겠다. 내가 상임위에서 이야기해야겠다. 이런 경우가 꽤 있죠. 실제로 정부에서 받은 자료들을 판단하에 언론에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거는 정상적인 경로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국민들께서 국회에 부여한 권한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런 중간절차들이 없는데 분명하게 보호되어야 되는 자료들이 불법적으로 돌아다니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가 굉장히 큰 문제를 가지고 있는 거죠.

[앵커]
물론 출처에 대한 공방도 있겠지만 청문회 날짜가 다가올수록 의혹 자체에 대한 해명이 후보자에게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의원이 어제 또 하나의 질문을 던졌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들어보시죠.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어제) : 이 사안에서는 오빠가 본질입니다. '오빠'는 불공정과 특혜를 한 마디로 보여주는 본질적인 말입니다. 김승원 후보자는 브로커 자택에 간 사실이 있습니까? 본인이 말한 그런 사무적인 관계라면 그렇게 여성 브로커의 자택에까지 가서 둘이 사진을 찍을 이유는 없다….]

[김승원 / 법무부 장관 후보자 : (의혹들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직접 해명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준비단에서 하나하나씩 다 말씀드리고 있고요. 다 종합적으로 해서 말씀, 오늘도 아마 말씀 다 드리겠습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이 어제 질문을 구체적으로 특정해서 했죠. 그러니까 양 모 씨와 자택에서 김승원 후보자가 찍은 사진이 있냐라고 질문을 했는데. 오늘 기자들이 아침에 김승원 후보자 출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답변을 안 하고 지나갔네요.

[신지호]
못하겠죠. 한동훈 의원이 질문을 던진 건 사진이 있다는 전제에서 저런 질문을 던진 게 아닌가 이렇게 해석되고요. 자꾸만 공익민원이라고 하는데 공익민원이 아니다. 왜 공익민원이 아닌가 설명하다 보니까 이런 특수관계였다. 오빠 동생 하고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고. 심지어 기혼남성이 저렇게 여성 집에 찾아가기도 하고... 만약에 사실이라면 정상적인 관계가 아니다. 공익민원에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핵심이 오늘 김승원 후보자가 한동훈 의원이 녹취록을 악마의 편집을 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해서 원본을 제시했어요. 비교표까지 만들어서. 아주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김승원 후보자가 제시한 녹취록을 보더라도 만약에 임상시험하는 로비 그게 성공하게 되면 양 모 씨가 거액의 수수료를 손에 쥐게 된다. 그거는 국정감사 기간이니까 알려지면 곤란하다. 그러니까 쉬쉬하자. 그러니까 김강립 식약처장에게 보내준 문자 캡처에서 양수진 씨에게 김승원 후보자가 보내면서 이거 너만 가지고 있어라. 공익민원 떳떳하면 왜 그렇게 보안을 강조합니까?

[앵커]
자택 사진과 관련해서 김승원 후보자 측에서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는데 사안의 불법이냐를 떠나서 사진이 만약에 진짜 공개된다면 여론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걱정이 있을 것 같거든요.

[장철민]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빠가 본질이다, 이런 얘기를 하니까 실제로 민원을 전달한 창구가 양 씨가 아니고 예를 들면 바이오 기업들의 모임이라든지 아니면 이 회사가 직접 김승원 후보자에게 이런 민원들을 전달하고 실제로 똑같이 처리됐으면 이 사안이 이렇게 문제가 됐을까. 정말 이 사안이 이렇게 문제가 됐을까.

[앵커]
예를 들어 제넨셀 창업주가 직접 했으면.

[장철민]
창업주든 아니면 정말로 바이오기업들, 코로나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을 때니까 이럴 때 이런 어려이 있으니까 도와주십시오. 똑같이 처리됐으면 정말로 지금 이 문제를 이렇게까지 호들갑을 떨까 생각해 보면 진짜 아닐 것 같거든요. 그러면 이 사안의 본질을 보여준다기보다 한동훈으로 대표되는 기존 검찰의 행태가 오빠 논란에서 드러난 것 같습니다. 선정적인 사안을 부각시키고 그 선정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로 본질인 김승원 후보가 당시에 식약처와 행정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던 그 부분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가장 선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켜서 인격살인을 시도한. 그게 지금까지 우리 검찰이 해 왔던 행태들 아니겠습니까? 그런 검찰들이 개혁돼야 된다는 국민적인 공감대 하에 지금의 검찰개혁 작업이 이뤄져 왔고요. 그래서 한동훈 의원이 지금 하고 있는 게 진짜로 검찰생활 하는 내내 저렇게 했던 거구나. 가장 선정적인 부분들,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인격살인을 시도하고 그런 게 수사라고 포장하고 그렇게 하면서 검찰이 지금까지 악행들을 해 왔던 게 아닌가라고 오히려 지금의 과정에서 드러내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이게 한동훈의 본질인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한동훈 의원도 사적인 관계는 관심이 없다. 그런데 이번 사안에 대해서 오빠가 핵심인 건 맞다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잖아요.

[신지호]
그게 김승원 후보자의 주장처럼 공익민원이 아니고 특수관계에 있는 제3자 뇌물죄 빼박이다라는 얘기를 한동훈 의원도 하는 거 아니에요. 공익민원이 절대 아닌 거고 공익민원이 아닌 사적인 이익, 나중에 주가조작까지 가고 세종메디컬 개미 3만 2000명 피눈물을 흘리게 되는 주가조작 사건으로까지... 임상시험 승인을 안 해줬다면 주가조작이 이렇게 안 되는 거 아니에요. 주가조작 하고자 했더라도 미수에 그쳤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을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게 공익민원이 아니라 3만 2000명의 개미 투자자들 피눈물 흘리게 했던 사건이고. 그리고 제넨셀 강 씨가 임상승인 나면 정부 자금 320억 원 신청까지 했더라고요. 국민의 피 같은 혈세까지 빼먹으려고 했던 거예요. 이런 사건인데 국회의원 김승원이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건을 이렇게 청탁을 했을까. 그 배경을 밝히기 위해서 양수진 씨와 이렇고 저렇고 한 특수관계다. 그런 건데 선정적인 부분을 클로즈업 시켰다고 하는데 김승원 후보자 자체가 선정적인 삶을 살아왔으니까 그런 거 아니에요.

[앵커]
저희가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없고요.

[장철민]
정말로 명예훼손성 발언을 너무 많이 하셔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책임을 지셔야 될 것 같은데요. 주가조작과 식약처가 임상실험을 허가하는 것들은 그 행정절차에 위법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한 거잖아요. 물론 주가조작이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었고 자본시장법상 대표가 판결을 받고 하는 것들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굉장히 큰 잘못이죠. 하지만 정상적인 행정절차로 빠르게 해줘라라는 게 정말로 이렇게까지 명예훼손과 어마어마한 모욕을 당할 일인가. 신지호 의원님은 정말 국회의원을 할 때 어떤 민원도 정부에 이야기한 적이 없나 궁금한 수준입니다.

[앵커]
신지호 전 의원님, 궁금한 게 만약에 한동훈 의원이 언급한 자택 사진이 있다면 한동훈 의원이 대략 언제쯤 공개할까요?

[신지호]
그건 제가 알 수 없고. 다만 15일 청문회가 잡혔잖아요. 그런데 한동훈 의원을 청문위원으로도 불러주지 않고 증인채택도 안 해 주고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건 제 생각인데 한동훈 의원이 여기에 대해서 가장 팩트를 많이 알고 있잖아요, 당사자 이외에는. 그러니까 본인이 어떤 수단... 예를 들면 라이브를 해서 지금 청문회에서 이런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데 제대로 된 진실이 이거다라고 하는 한동훈 식의 이런 것도 할 수 있고요.

[앵커]
예를 들어 장외 청문회라고 할 수 있겠군요.

[신지호]
그렇죠. 장외 청문회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이 오늘 SNS에 올린 걸 보여드리고 있는데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의원하고 협조를 해야 된다, 우리도. 힘을 모아야 된다는 의견을 오늘 밝혔고 그리고 증인으로라도 부르자라는 의견을 밝혔는데. 이것을 올리면서 그날 시간 빼놨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이나 민주당이나 추후에라도 입장이 바뀐다면 한동훈 의원은 시간을 빼놨다고 하니까 증인채택이나 이런 부분이 이뤄질지 지켜보겠습니다. 청문회 정국으로 상당히 어지러운데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수첩 내용이 찍혔습니다. 그래픽부터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인지 어제 언론에 큰 화제를 모았죠. 김민석 대표 수첩이 포착됐는데. 서울시장에 훈식, 원식, 청래. 누가 봐도 강훈식, 우원식, 정청래죠. 그리고 오른편에는 이진숙, 한동훈 의원 하고 아웃. 이렇게 써놨습니다. 정청래 의원이 즉각 반응을 보였습니다. 불쾌하다, 이런 입장인데요. 워크숍에서는 마이크 잡고 농락을 하더니 이제 수첩으로 때리나라고 했고요. 서울시장 꿈꾸다가 낙선한 민석, 영길 등도 좋은 후보니까 수첩에 적어놓으시지요. 이렇게 비아냥대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이 불쾌할 만한 일입니까? 서울시장으로 거론되면 좋은 거 아닙니까?

[장철민]
저도 불쾌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불쾌해하시는 것 같기는 하네요. 불쾌할 만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략적으로 누구를 정한다기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이 열릴 경우 우리 당에 서울시장 선거에 나갈 만큼 중량감 있는 사람들이 누가 있는지. 어떻게 보면 여러 생각들을 하다가 적으신 것 같기도 하고, 민주당TV 나와서 김민석 대표가 말씀하시는 걸 보니까 정말로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 내용은 아니었는데 불쾌해하실 일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있기는 하지만 저희 입장에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이 열린다고 하면 정말로 중요하기도 하고 또한 굉장히 어려운 선거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희가 지금부터 당대표뿐만 아니라 당이 총체적인 차원에서 준비하고 전략들을 구상해 가야 된다는 생각들은 다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고민들을 하시다가 적은 게 아닌가 싶네요.

[앵커]
어려운 선거에 나가리니까 불쾌한 거 아닙니까?

[장철민]
그럴 수도 있죠.

[앵커]
오늘 김민석 대표가 이 수첩 내용에 대해서 해명을 했는데요. 어떤 얘기인지 들어보시죠. MS는 한민수가 아니라 김민석이다. 본인이 해석도 해 주셨는데 신지호 의원님, 보통 정치인들 수첩 찍히면 자기도 모르게 찍힌 겁니까? 의도한 겁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신지호]
양쪽 다 있어요. 모르게 찍히는 경우도 있고 의도적으로 노린 측면도 있고. 김민석 대표가 집권여당의 대표잖아요, 국무총리 출신이고요. 얼마나 어깨가 무거워요. 주요 관심사를 자기가 적어놨다는데 이렇게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늘도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계속 최저치를 갱신하고 있고 추락하는 데는 날개가 없다고 추락일변도인데 내년 4월에 99% 있을 서울시장 후보 생각하고 있다. 집권여당의 대표가 한가하구나. 정말 위기감이 거의 없다시피 하구나. 이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요. 그다음에 이분이 정치권에 입문하게 된 게 이른바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했다. 그 훈장을 가지고 30대 때 국회의원 되고 그러니까 민주화의 훈장을 평생 달고 산 사람인데 마음에 안 든다고 저 사람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어. 그러니까 기존에 법도 없고 국회의원자격정지법이라는 걸 만들어서 한동훈을 자격정지시키겠다. 그런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이 사람은 입으로 민주를 얘기하면 안 됩니다.

[앵커]
아웃은 마음은 알겠는데 어떻게 구체적으로 아웃할 수 있다는 건가요?

[장철민]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이진숙 의원이나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 방금 신지호 의원님께서 민주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지만 반민주적인 반헌법적인 태도와 의정활동을 지금 하고 있는 부분들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이진숙 의원 같은 경우 결의안도 내기도 했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도적으로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이러한 정치행태에 대해서는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파괴행태라고 규정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게 정치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을 할지는 저도 아이디어가 없기는 하지만 여러 전략적인 측면에서 고민하고 행동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제명 추진에 대해서 한동훈 의원이 나는 제명이 처음도 아니고 그런 걸로 국민만 보고 가는 사람을 막을 수 없다. 이런 입장을 또 SNS에 올렸네요. 여기까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지호 전 의원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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