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졸속도입으로 54조 원의 국민 손실을 초래했다며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김태규 의원과 윤용근 의원은 오늘(10일) 김 전 실장 등을 자본시장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직무유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6개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개인투자자들에게 54조 원이라는 천문학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는 반면 특정 금융사에는 막대한 이익이 돌아갔다며 위험성을 국민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도입과 매매를 부추긴 건 기만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김 전 실장과 이 원장의 아들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재직한 점과 김 전 실장과 미래에셋 측의 비공개 회동 의혹 등도 청탁과 이해충돌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위원장은 금융위 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이 원장의 이해충돌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제척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