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용혜인, 오만한 완주선언...이 대통령 결단해야"

2026.09.10 오후 04:20
국민의힘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비례대표 의원과 장관직을 겸직하겠다며 사실상 둘 다 사퇴하지 않겠단 뜻을 밝히자, 이재명 대통령이 결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을 통해 용혜인 후보자가 자진 사퇴는커녕 끝까지 버티겠다는 오만한 '완주 선언'을 내놨다며 국민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참담한 대국민 기만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용 후보자가 전대미문의 '특권 겸직'에 대해 법률이 허용한다고 강변하고, 개인의 영달이 중요했다면 장관직을 수락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했다며 후안무치한 괘변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 국민 혈세를 쌈짓돈처럼 챙긴 '유령 시·도당' 비위 의혹에 대해서도, 일말의 반성 없이 위원장 자택이니 문제없다고 뭉개려 한다며 공당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한 거라고 쏘아붙였습니다.

개혁신당도 논평을 내고 법전에 안 된다고 적혀있지 않으면 뭘 하든 상관없다는 세계관이며, 꼼수 위성정당으로 금배지를 두 번 달고도 장관 자리까지 앉겠다는 '양손잡이 정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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