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자와 브로커 양 씨, 그리고 제약사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까지 3명의 전화통화 녹취록도 공개됐습니다.
통화 시기는 이 사진이 찍기 5개월 전 2021년 9월 6일입니다.
김 후보자가 양 씨에게 자신의 '가장 친한 아우' 정 판사를 기억하냐고 묻자 양 씨는 '완전' 기억한다고 답합니다.
이후 김 후보자로부터 전화를 건네받은 정 판사는 '아까 양 사장님 잘 계시냐고 했더니 김 후보자가 바로 전화를 했다'고 말합니다.
한동훈 의원은 "정 판사는 그 사건 영장재판을 절대 맡아서는 안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의원의 청문회 증인 채택은 결국 불발됐는데요.
국민의힘 청문위원 자리를 하나 포기하고, 한동훈 의원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를 두고, 당 최고위에서는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우재준 / 국민의힘 최고위원 : 당규상 최고위의 의결로 징계를 취소 또는 정지를 할 수 있습니다. 지도부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를 취소 또는 적어도 청문 기간 동안 정지라도 해서 청문위원으로 넣어줄 것을 제안합니다.]
[조광한 / 국민의힘 최고위원 : 그분은 혼자 광 내고 혼자 노시는 거 굉장히 좋아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계속 밖에서 혼자 잘 노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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