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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추호라도 은폐 없다"‥"빨간 날이라 조사 안 하면 직무유기"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9.25 오후 06:48
우리 군 간부 2명이 중상을 입은 서부전선 MDL 인근 지뢰 폭발 사고.

오늘로 나흘째인데요.

현장조사가 사고 직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두고 정부와 야권 사이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조금 전 입장을 냈습니다.

추호라도 은폐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조사는 신속·철저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추호라도 흑막이 있거나 은폐하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 "어떤 지뢰인지 파악해야 하지만, 사건이 벌어진 현장은 위험성 높아 접근 조심스러워" 어떤 지뢰인지, 북한이 매설한 것인지 등을 파악해야 하지만, 사건이 벌어진 현장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라 접근에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야권은 사고 직후 현장조사에 나서지 않는 국방부를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어제) : 추석 연휴 기간 중에 그 지역에 소나기 등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가 오면 핵심 증거물인 화약, 잔존물 파편 등이 쓸려나가고 원래 있던 자리에서 치워지게 될 것입니다. 365일 24시간 동안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이 추석 연휴 빨간 날이라고 조사 안 하면 만약 추석 연휴, 빨간날에 적이 쳐들어와서 대한민국을 위협하면 다 쉬고 나서 그때부터 싸울 겁니까?]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한동훈 (의원은) 정쟁을 이유로 우리 장병들을 지뢰가 깔린 밭으로 뛰어들라고 하고 있다"며 "검사 출신이라서 잘 모르나 본데 모르면 제발 입 좀 다물라"고 했는데요,

이에 대해 한동훈 의원은 기어코 연휴 지나 조사를 하겠다는 것이냐, 시간 끌다가 북한이 증거조작하면 막을 수 있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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