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온라인에서 진품을 위조한 이른바 '짝퉁' 상품 게시물이 적발된 사례가 150만 건을 넘겼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이 최 의원이 지식재산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적발돼 차단된 위조 상품 판매 게시물은 총 151만2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별로는 '인스타그램'에서 적발된 게시물이 44만7천여 건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 '네이버 카페' 18%, '네이버 밴드' 15%, '네이버 블로그 12%, '카카오스토리' 9%가 뒤를 이었습니다.
상품별로는 가방이 46만2천여 건, 의류가 40만8천여 건으로 두 품목이 전체 상품의 58%를 차지했습니다.
당국은 이러한 위조 상품을 차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원스톱 신고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이뤄진 3만2천백여 건의 신고 가운데 판매 차단으로 이어진 사례는 2천백여 건, 7%에 그쳤습니다.
최 의원은 "'짝퉁' 판매가 인스타그램, 밴드 등 폐쇄형 SNS로 점차 음지화·지능화되고 있다"며 "소비자 피해 예방과 K-브랜드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전문 검수 인력 확충 등 전방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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