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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장을 뜨겁게 달군 그들...역대 '국감 스타'는?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9.27 오후 02:34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를 감시하는 '의정 활동의 꽃', 국정감사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정권의 비리나 권력 남용을 낱낱이 파헤쳐 '사이다' 역할을 톡톡히 하며 '스타'도 여럿 탄생했는데요, 그 모습은 시대에 따라 달랐습니다.

대표적인 국감 스타는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1988년 노무현, 이해찬, 이상수 의원은 당이 달랐지만 '노동위 3총사'로 불릴 만큼 기민한 팀플레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초선이었던 노 전 대통령은 전국의 노사분규 현장을 직접 찾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정부를 추궁해 주목받았습니다.

2017년으로 가볼까요?

국감에서 신문지를 바닥에 깔고 눕는 고 노회찬 전 의원의 모습, 큰 화제를 모았죠.

"비좁은 감방에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다른 수용자들의 평균 수용면적을 직접 보여준 건데요.

[고 노회찬 전 의원 / 당시 정의당 (2015년) : 이게 1인당 수용면적입니다. 여기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한 번 누워보겠습니다.]

[권성동 / 당시 새누리당 의원 : 쇼하네. 허허. 허허허.)]

국회의원 아닌, 증인과 참고인이 국감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는데요.

2014년 아파트 난방비리 문제를 끈질기게 파헤쳐 '난방 열사'란 별명을 얻었던 배우 김부선 씨도 국감장에 나와 유명세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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