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성역 없이 수사"...김지용, 논란 속 국무회의 참석

2026.10.20 오후 09:51
[앵커]
정치적 중립성 문제로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첫 국무회의에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역 없는 수사를 당부했고, 김 청장은 중수청의 성공적 안착을 다짐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임명 이후 첫 국무회의에 배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청장에게, 독립적 중대범죄수사기관으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고 업무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행하라고 했고,

[이 재 명 / 대통령 : 중대 범죄에 대해서 네 편 내 편 가리지 말고 일체의 성역 없이 수사력을 총동원해서 엄단 함으로써….]

김 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화답했습니다.

[김 지 용 / 중대범죄수사청장 : 중수청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검찰 개혁을 완수하고 국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서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선 국무위원과 청와대 인사도 수사나 공소제기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매주 대면하는 국무회의에 수사·공소기관 수장은 불참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지난주 국무회의 때, 개별 사건에 관여하지 않을 거고, 국정 방향 공유는 중요하다며 국무회의 참석 논란을 직접 반박했습니다.

김 청장 국무회의 참석이 알려진 이후, 야당은 수사의 정치화 청산은커녕 '정치가 수사화 될 판'이라고 즉각 반발했습니다.

권력형 부패와 정경유착 등 이 대통령이 엄단을 지시한 사항을 언급하며, 관련 의혹을 받는 '자기 편'부터 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청장은 국무회의 부처 보고와 협조 사항 논의 과정에서 공개 발언을 하진 않았습니다.

이날 국무회의는 생중계 논란 이후 처음 열린 회의였단 점도 주목받았는데, 생중계를 계속해달란 시청자 의견들이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광현
영상편집 : 전주영
디자인 : 백지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