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만 톤급 추정 신형군함 사진 일부 공개

2026.11.04 오전 11:21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포조선소 시찰 소식을 전하며 만 톤급으로 추정되는 신형 군함 건조 현장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공개한 사진을 보면 건조 중인 신형 군함의 하단부를 일부가 노출돼 있는데, 소나 탑재부와 노란 지지대 등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3월 공개된 5천 톤급 구축함 시찰 사진과 비교해 지지대 크기와 형태 등으로 미뤄 만 톤급 순양함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남포 조선소를 둘러본 뒤 해양에서의 국가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수상 및 수중전력을 강화하는 것은 중차대한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새로운 지정학적 정세가 조성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해군 전투력을 강조하고, 강력한 해군 무력을 위해 고도기술화된 선박건조기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5천 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와 '강건호'를 올해 6월과 9월 서해와 동해에 각각 실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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