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00억 원이 넘는 재산을 상속받은 고액 상속자가 8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은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2007년 기준으로 100억 원 이상 상속자가 86명이었고 상속 재산 총액은 2조 2,290억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100억 원 이상 고액 상속자는 그동안 계속 늘어 2004년 42명, 2005년 56명, 2006년 55명 등이었습니다.
지난 2007년 전체 상속재산총액은 6조 5,429억 원으로 모두 2,603명이 상속세로 1조 1,666억 원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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