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물놀이시설 '가격 만족도' 낙제점

2010.07.29 오후 12:00
[앵커멘트]

본격적인 휴가철, 산과 바다 말고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또 있습니다.

물놀이시설, 워터파크인데요, 국내 4대 물놀이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이용 가격을 가장 큰 불만으로 꼽았습니다.

전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연간 입장객 수가 많은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 리솜스파캐슬과 설악워터피아 등 국내 4대 물놀이시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물놀이시설을 이용한 적이 있는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했습니다.

가장 불만이 높은 부분은 가격입니다.

100점 만점에 평균 47점으로 낙제점이었습니다.

설악워터피아가 53점으로 유일하게 50점을 넘었고, 리솜스파캐슬과 오션월드에 이어 캐리비안베이가 42점으로 최하점을 받았습니다.

시설 안의 식음료 판매가격에 대한 점수가 평균 41점으로 특히 낮았습니다.

캐리비안베이와 오션월드가 30점대를 기록했습니다.

물놀이시설 청결도와 휴식공간 등 시설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평균 61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션월드가 62점으로 가장 높았고, 설악워터피아와 리솜스파캐슬, 캐리비안베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직원의 친절도나 지식수준 등 인적서비스 면에서는 캐리베안베이가 69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교통편과 주차 등 전반적인 접근성에 대한 만족도는 설악워터피아가 가장 좋았습니다.

YTN 전가영[kyjewel@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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