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공제 폐지되면 직장인 40% 세금 더 내

2011.02.09 오전 07:40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폐지될 경우 직장인의 40% 정도가 감세혜택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의 2009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을 보면 전체 직장인 1,425만 명 가운데 신용카드 등의 소득공제로 감세 혜택을 본 직장인은 568만 7,000명으로 39.9%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총급여가 2,000만 원 초과 4,000만 원 이하가 전체의 4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00만 원 초과 6,000만 원 이하가 26%, 1,000만 원 초과 2,000만 원 이하 14%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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