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맹점 창업 급증...2년간 가맹사업자 38%↑

2011.07.14 오전 07:54
최근 2년 동안 프랜차이즈 창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가맹본부는 2,042개로 지난 2008년 말 1,009개에 비해 102.4%나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 수는 2008년 천 276개에서 지난해 말 2,550개로 99.8%나 급증했습니다.

가맹점수는 2008년 10만 7,354개에서 2009년 13만 2,277개로 2만 4,923개 늘어난데 이어 작년말 14만 8,719개로 만 6,442개가 더 증가해 2년새 38.5% 늘었습니다.

공정위는 가맹점 창업이 증가하면서 가맹본부가 허위ㆍ과장 정보를 제공하거나 부당하게 계약을 해지하는 등 불공정행위도 늘고 있어 가맹점 창업 희망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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