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1.8GHz 대역 주파수 경매가 오늘로 엿새째 계속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까지 경매에서 최고 입찰 가격이 7천 327억 원까지 올라갔지만, SK텔레콤과 KT 모두 가격을 더 올려 입찰을 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도 낙찰 기업이 정해지지 않을 경우 1.8GHz 대역 주파수의 최고 입찰 가격이 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7일 4천 455억 원을 최저 경쟁가격으로 1.8GHz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으며, KT와 SK텔레콤이 차세대 이동통신, LTE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해당 주파수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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